방금 모르도르를 클리어했는데, 쉐도우 오브 워를 구입할지 말지 고민이네요...
모르도르는 나름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플레이타임은 2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이제 쉐도우 오브 워를 구입할 것인가하는 문제만 남았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ㅁ;
커뮤니티 사이트나 스팀 평가를 쭉 살펴봤는데, 4막의 지루함이나 투 머치 토커 오크 문제 같은 공통된 이슈를 제외하면 평이 많이 엇갈려서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사실 모르도르를 플레이하면서 전투 빼고는 퀘스트나 스토리 진행 등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던터라, 더 고민이 되는거 같네요..ㅎㅎ;
살거면 골드에디션이나 스탠다드 에디션 + 갈라드리엘의 검 DLC 이렇게 구입할까 하는데, 플레이해보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이 너무 콘솔게임화되어 있어서 그런지 진득하게 플레이를 못하고 자꾸 옆으로 새네요... ㄱ-
전술설정도 없고 기존의 플레이방식과 너무 달라져서 적응하기가 힘들더군요...ㅂㄷㅂㄷ...
아무래도 전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같은 스타일에 더 맞나 봅니다.
쉐도우 오브 워를 구입 안한다면 그냥 문명6 확장팩이나 울펜슈타인 뉴 콜로서스를 구입할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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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제는 크게 신경 안 쓰고 플레이하는 편이고 이상하게 속편이 있는 게임은 오래 붙들고 있기가 힘들더라고요...;ㅁ;
빨리 클리어하고 속편으로 넘어가고 싶어하는 경향이 좀 있어서 모르도르는 그냥 이걸로 끝낼까 싶네요. ㅎㅎ; -
저는 모르도르만 엔딩보고 쉐도워는 스트리머 영상 보는걸로 만족하네요.
쉐도워는 단점이 워낙 눈에 띄어서..
인퀴지션은 전술화면 첫 용잡을때 써보고 쓴적이 없는 ;; 지형 지물에 시야가리고 화려한 마법에 시야가리고
그냥 일시정지 걸고 하는게 제일 편했네요.. 게다가 단조로운 전투가 맨날 적만나면 3-4명 Dlc에서 그나마
5-6명이상 마추쳐서 살짝 만족스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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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쉐도우 오브 워는 스트리머 영상으로 많이 봤었는데, 막상 구입하려니 망설여지더군요. ㅎㅎ;
특히 이번 갈라드리엘의 검 DLC 때문에 어떻게든 구입하려고 했는데, 소감 글을 찾아볼수록 단점이 너무 명확하게 드러나버리더라고요...ㄱ- -
미들어스에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면 쉐도우워를 굳이 안 사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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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도르에서 아쉬웠던 부분들, 특히 무기 룬 시스템이나 퀘스트 등이 쉐도우 오브 워에서는 많이 나아지긴 했던데, 그만큼 다른 단점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 선뜻 구입하기가 좀 그렇네요.
특히, 오크 대사 스킵과 4막 공성전 문제는 정말이지......ㄱ-
그래도 전투와 시리즈 특유의 손맛 때문에 아직도 고민중입니다...ㅠㅠ -
미들어스 하위 호환이 쉐도우 워 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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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진 부분들이 분명 있긴 한거 같은데, 오크 대사 스킵 불가와 4막 공성전 문제, 전작과 비교해서 특별히 달라진게 없는 그래픽과 모션, 쓸데없이 세분화된 스킬들 등의 단점들이 너무 강렬해서 얼마 없는 장점들이 묻히고 있는거 같네요. ;ㅁ;
일단 좀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구입을 포기하자니 자꾸 눈에 밟히는군요. ㅂㄷㅂㄷ... -
친구가 예구하고 피눈물 흘렸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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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10만원 정도 되는 골드 에디션 예구자들이 피눈물 많이 흘렸다고 들었습니다. ;ㅁ; -
이것도 메인퀘스트 서브퀘스트 있나요? 소장중인데 해보질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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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근데 3막의 빛의 군주 퀘스트 같은 경우는 퀘스트를 시작하면 다른 지역 미션을 못한다고 하니 주의해야 할 듯싶네요.
물론 3막 들어가기 전에 미리 공지해준다고 합니다. -
오 그런 퀘스트도 있군요.
게임이 14년인가 고티2위인데도 생각보다 흥행을 못한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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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 위의 퀘스트 관련 얘기는 쉐도우 오브 워 얘기였습니다.
쉐도우 오브 워 얘기하신 줄 알았네요. ;ㅁ;
모르도르가 생각보다는 흥행을 못한거 같긴 한데, 그래도 나름 반지의 제왕 세계관 게임으로는 꽤 완성도가 높아서 주목을 많이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
써는 맛은 분명 있긴한데 후속작을 구매해볼까 생각하면 음..하고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전 모르도르도 하다가 막판에 좀 지루해졌었습니다. 꾸역꾸역 엔딩은 봤지만서도 -
저도 사실 막판에 메인퀘 위주로 빠르게 진행했습니다.
서브퀘들이 그리 매력적이지 못하기도 하고 쉐도우 오브 워라는 후속작이 있어서 빨리 끝내고 싶더라고요...ㅎㅎ;
근데 막상 끝내고 나니 쉐도우 오브 워의 평이 너무 애매해서 선뜻 구입하기가 좀 그렇네요. ;ㅁ; -
흠...모르도르 워 둘다 해본사람이지만...음...
저는 1만원 이상 넘어서 구매를 하신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워 공성전......하기전엔 분명 기대를 하게 되실겁니다...
근데 막상 해보면.......2~3시간 정도? 재밋습니다..그담부터 슬슬 현자타임이 옵니다...
오크 스킵문제....처음엔 볼만하지요....하지만 지나보면
산채로 껍대기를 벗긴다느니 내장을 뽑아낼거야 묻는다느니 몇시간째 보면 정신병 걸립니다...ㅂㄷㅂㄷ
스킵에서 왜 사람들 말이 마니 나오냐면은...모르도르에 비해 적 캡틴 난이도가 빡십니다 아차 하는순간에
적 캡틴 독창 이라도 뚝배기에 박히는날엔 훅가는데 스킵이 나오면서 전투의 흐름?이 끊켜 마니
죽고들 하더군요 저역시 그랫구용...
공성전......4막...몇개 깨고 접고 유튜브로 엔딩봣습니다...4막부터는 게임 만들기가 얼마나 귀찮앗으면
이따위로 만들엇을까 하고...욕이 스멀스멀 목끝까지 차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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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ㅁ;
역시나 가장 큰 단점 2개가 치명적인가 보네요.
안그래도 방금전까지 여러 소감글과 쉐도우 오브 워에서 아쉬운 점들을 잘 정리해놓은 글을 읽어봤는데, 점점 구입을 안 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자잘하게 패치로 수정해야 할 문제들이 많은데도 아직까지 제대로 개선된게 없는거 보면 확실히 유저들의 피드백은 전혀 신경 안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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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도르 도전과제 올클 도전 가시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