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0.05.02 03:51
이번달 험블 초이스는 괜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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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12달러로 10개 받는 것이니 그정도는 뭐 이해하며 넘어가렵니다.
뭘 거를지, 또는 뭘 선택할 지 고민이 많으신 분들도 계신 것 같은데 저는 매우 쉽게 답이 나왔네요.
멀티가 안되는 쌉 인싸겜 Heave Ho와 에픽에서 받은 Horace 거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나머지 선택하니 딱 10개네요.
이번 험블 초이스 좀 만족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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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PC뿐만 아니라 콘솔게임도 사다보니 게임이 많이 밀리는데, 사실 험블 초이스만 받아도 게임이 쌓이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당장 해야겠다 싶은 게임이 아니면 항상 스팀은 넘기는게 답이더라고요. 아무리 싸게 떠도 나중엔 더 싸게 뜬다는 것이 스팀의 진리... 멀티 게임이 아니면 급하게 할 필요기 없으니 거르는게 경제적인 게임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대부분의 게임들이 죽기 직전에 사는게 가장 저렴하고, 당장 할거 아니라면 갈수록 할인율은 높아지기는 하죠
저도 지금 있는 게임들 다하고 새로운 게임을 산다면 지금보다 저렴하게 살수는 있을거 같지만 아무래도 스팀이라는 모으기 게임 특성상 안하더라도 계속 사서 모으고, 중복 번들 올라오면 속쓰리고 그러고 있는거 같아요
그렇다보니 곧 번들로 풀릴거 같거나, 초이스로 나올거 같은 게임들 먼저 플레이해서 그나마 덜 속 쓰리게 하고는 있는데 번들로 갑자기 튀어나오는 게임들이 은근히 많은거 같아요ㅠ -
저는 번들에서 1/3이상 중복아니면 왠만하면 만족하는편이라 이번것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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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없으신분들한테는 혜자구성이라 생각하는데
엑컴2는 예전 먼슬리로 팔아서 많은분들이 가지고계실거라 실망이 큰거같습니다.
저도 그런경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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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컴이 중복으로 걸리면 충분히 실망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마음이 충분히 이해 되네요. 저는 엑스컴 2가 없어서 어느정도 만족했습니다. DLC가 좀 아쉽긴 하지만 12달러 10개 게임 클래식이라서 충분히 가성비 뽑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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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슬리는 미공개때문에 자주 걸렀는데 초이스는 전부 다 보이니 결정하기 편하네요.
자주 구매해서 1년결제로 바꿀까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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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아니신가요? 클래식은 1년단위로 결제인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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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슬리일때 한달씩 결제로 해놓아서 계속 한달로 결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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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준으로 12달러에 이 정도 구성이면 정말 괜찮은 것 아닌가? 이 가격에 어떤 구성을 바라는 거야?'라고 생각하던 저인데,
지난달과 이번 달은 정말 너무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투덜거릴 줄은 몰랐어요...ㅠㅠ -
영미권은 좀 덜할 것 같은데 한국은 한국어화 문제도 겪다보니 좀 더 아쉬울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게임인데도 즐기기 힘든 경우가 생길 땐 정말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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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번들로 자주 풀리다보니 중복인 Niche랑 에픽에서 무료로 받은 Horace 걸렀습니다
일단 먼슬리 메인게임이였던 엑스컴2가 중복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실망하셨을거 같아요
그런데 저는 스린이라 그당시 먼슬리를 받지 않아서 일단 만족스럽고, 이번달에는 은근히 한글화 게임들이 많이 나온거 같아서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