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본 게임에 대해 메타는 메타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썻었는데요.

 

아... 이게 참 묘하네요 ㅎㅎㅎㅎㅎ

클리어 후 2회차고 뭐고 없이 그냥 바로 삭제해버렸는데

요상하게 자꾸 생각이 납니다... 아... 도적으로 하면 재밌을 거 같은데...

 

결국 재설치후 2회차 도적으로 달려 엔딩 봤네요... ㅎㅎ

 

 

 

 

 

 

 

 

 

아.... 이 요망한 게임.

단 2회차를 즐기면서도 전에도 언급했었던

 

파괴자 죽이러 가는 길이 너무 헷갈리고 짜증난다-는 점과(망할 길찾기 같으니라고)

후반부 게임이 끝날 듯 끝날 듯 끝나지 않는다 - 질질 끈다는 점은

 

2회차에서도 어김없이 통감했습니다.

이 외의 것들은 뭐, 괜찮았던 것 같아요.

하고 싶은 말을 숫자를 매겨 정리해 보자면 -

 

1. 다크소울을 안 해본 사람이라면 재미있을 가능성 높음

 

2. 평소 높은 난이도 때문에 선뜻 이런류의 게임을 접하지 못했던 게이머분들에게 제격인 게임입니다

어렵고도 쉬운 난이도, 캐릭 성장시키는 재미, 나날이 늘어가는 실력

개고생 해서 겨우 클리어 했던 보스를 이제는 툭툭 치며 가볍게 클리어 할 때에 그 쾌감

아, 이런 맛에 다크소울 하는 거겠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이런 소울류 게임을 처음해봤습니다)

 

3. 인디갈라 같은 곳에서 DLC 할인하면 구매해야지...

 

4. 게임이든 뭐든 역시 마무리가 중요... 왜 게임을 질질 끌어선... ㅉㅉ

 

5. 게임 클리어 후 다크소울3에 급 구미가 땡기네요...

아... 이러면 안 되는데... 내가 나의 인내심을 잘 아는데... 아 그런데 너무 해보고 싶다

 

결론- 생각보다 그렇게 똥겜은 아니다. 정도 되겠네요... ㅎㅎㅎ

 

 

궁금한 거 하나는... 아마도 조만간 다크소울3를 구매하게 될 것 같은데 ㅠㅠㅠ

닥소시리즈 중 그나마 3이 쉽다고 하는데, 맞나요?

2를 해야 하나 3를 해야 하나 곰인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