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066 추천 수 5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1.JPG

 

장점:

아름다운 그래픽

세밀한 디테일

 

단점:

병신같은 스토리

2013년도식 게임플레이

바보같은 AI

게임 플레이의 부재 (2시간동안 총싸움 1번)

망한 캐릭터성

노골적인 메시지

이상하고 역겨운 얼굴 모션 캡처

 

2.JPG


이 시리즈 때문에 얼마나 마음에 상처입었는지 더 말하고 싶지도 않네요. 이미 일어난 일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1편을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너티독이 날리는 빅엿. 그들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걸까?
 

 

3.JPG

 

이 게임이 쓰레기인 이유는 SJW 때문이 아님.

이 게임은 어떤 특정한 메시지를 증명하기 위해 고안된 허접하고 부자연스러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음. 매우 강제적이면서 설득력은 없음. 또한, 2013년도에나 나올듯한 게임플레이를 가졌는데 GTA5처럼 NPC가 느려졌다 빨라졌다 함. 

 

4.JPG

 

난 사람들이 우리들을 이용해 먹는거에 질렸어. 난 게이이고 내 남자친구는 라오어 1편에 대한 모든것을 사랑하는 진정한 팬이였어. 

너흰 그가 사랑한 모든것을 앗아 가버렸지. 1편을 환상적인 게임으로 만들었던 모든 부분을 전부 없애버렸어.

1편 제작자들의 등에 업혀가는 입장이면서 그들에게도 못할 짓을 해버렸지. 

"공식" 평론가들의 점수를 믿지마. 이게임은 절대 1편에 비견되지 못할테니까. 네 60달러를 아껴.

제발 게이 커뮤니티를 너희들의 수단으로 이용하지마. 불쾌하니까.

 

5.JPG

 

이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놀라울정도로 지루하다. 게임플레이는 쉰내나고, 너티독 스타일 "퀵타임" 이벤트 동안 버튼이나 누르는게 전부다.

어떻게 게임 디자이너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2020년에 X를 눌러 죽지 마시오 식의 게임을 내놓을 생각을 했을까?

뿐만 아니라, 스토리도 전혀 새로울 것이 없다. 매우 전형적인 "네가 내 아빠 죽였으니 나도 너 죽일거임"식의 복수 플롯으로, 결말에선 양쪽 모두 보답받지 못한다.

 

*스포주의*

애비는 전작에서 이방인을 절대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 조엘을 죽인다. 조엘이 어떻게 죽냐고? 모르는 사람 천지인 방으로 들어가서 자신의 정체를 밝힘으로서지.

엘리는 이를 목격하고 애비를 죽이기 위한 복수 여정에 떠난다. 애비는 라오어1의 엔딩에서 우리가 죽인 의사의 딸이다. 이것이 그녀가 조엘을 죽인 이유이다.

언제나처럼 엘리는 학살 모드에 돌입해 자신을 막아서는 사람들을 찢어 발기며 애비를 추적해 나간다. 하지만 그 전에 우리는 매우 큰 분량을 애비로서 플레이해야만 한다.

엔딩에서 우리는 엘리를 조종해 애비와의 마지막 결전을 하게 되는데, 이 또한 퀵타임 이벤트로 진행된다. 우리는 그녀를 거의 죽일 뻔 하는데 성공한다. 승리와 카타르시스가 찾아오는 듯 하다.

그러더니 뜬금없이... 엘리는 애비를 살려준다. 플레이어는 이 선택에 대해 어떤 선택권도 없다. 여기까지 오기 위해 100명 넘는 사람을 학살해온 엘리는 갑자기 살인은 나쁜거라며 회개한다. 정말 끔찍한 스토리텔링이 아닐 수 없다.

쓰레기 같은 스토리, 지루한 전투, LGBTQ에 대한 허접한 묘사, 그리고 전혀 불필요한 폭력성(게임 자체가 30시간짜리 스너프 필름이라고 보면 된다) 이 모여 하나의 지루하고 허접한 "게임"비슷한 것을 만들어 낸다.

내가 이 작품에 대해 할 좋은 말이라곤 아름다운 배경 뿐이다. 그래픽 담당자들에겐 박수를.

2/10, 엄청난 시간과 재능의 낭비. 

 

6.JPG

 

이 게임이 리뷰 폭탄을 받는 이유는 스토리가 끔찍하고 대부분의 평론가들이 이 게임에 산재해 있는 문제점들을 짚는 것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사랑한 전작의 모든 것을 강간하는 왕좌의 게임같은 꼴을 또 보고 싶거든 라오어 2를 빨던가. 

2/10 잘린 손가락 갯수.
 

이 리뷰를 쓰면서도 마음이 아프지만 난 정말로 이딴 스토리를 위해 이렇게나 오래 기다렸어야 했냐는 생각이 든다.

비록 몇가지 좋은 장면들이 있기는 하지만 이 게임의 대부분은 허점으로 가득 차 있다.

1편의 요소들을 가지고 만들긴 했지만, 제작자들은 무엇이 1편을 대작으로 만들었는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마치 다른 스튜디오가 작업 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는게 문제다!

기본 게임 플레이는 동일하지만(그게 좋든 싫든 간에) 환경을 이용한 퍼즐은 그냥 없다고 보면 된다. 

여기에 스토리까지 허접하니 우리에게 남은 것이라곤 다른 게임에 비해 나을 것 없는 평작이다.
 

 

7.JPG

 

매우 휼륭한 골프 시뮬레이션 게임. 하지만 스토리는 진짜 개판쳤네. 이보다 더 허접할 순 없다.

 

프로 골퍼 조엘. 

 

8.JPG

 

리뷰에 들어가기 앞서 하고싶은 말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스토리를 얼마나 망쳐 놨는지 이젠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조차 잘 모르겠다.

이 불쾌한 스토리는 일단 조엘부터 죽이고 시작해, 엘리가 이에 대한 복수를 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마치 네가 제일 좋아하는 TV쇼에서 시즌 중간에 갑자기 듣보잡 한놈이 튀어나와 네 최애 캐릭터를 대체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수많은 일들이 무작위적으로 일어나는데 이해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설명해 주지도 않는다.

게임 내에서 뭔가 큰 일이 일어날 것 같다는 느낌이 들다가도 뜬금없이 진행이 멈추거나 방해된다. 당연히 이에 대한 설명도 없다.

대체 왜 그들은 싸움을 그만뒀지? 우린 왜 여기에 있지? 여긴 또 어디지? 이야기가 어찌나 뚝 뚝 끊어지는지 어느 순간 너 자신도 네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는 지경에 이른다. 

1편의 아름다운 스토리텔링에 비해 2편은 알아듣던가 말던가 같은 식이다.

그래픽, 게임플레이, 성우 연기는 뛰어나지만 이 모든것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 것은 스토리인데 그 스토리가 존재하지 않는것과 마찬가지이다.
 

 

9.JPG

 

스토리에 대한 허위광고.

너티독은 사람들이 1편에서 좋아했던 부분들을 전부 버리고 이딴 쓰레기를 작품이라고 내놓았다. 

여기에 너티독 개발자들이 이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겪어야 했을 비인간적인 크런치 까지 생각하면...

 

낮은 점수에 대한 설명이 필요없다. 그들은 이 프랜차이즈를 말아먹었다.

 

 

10.JPG

 

1편을 사랑한 모두의 얼굴에다 침 뱉은 것이나 다름없다.

그 어떤 다중차원에서도 이 게임이 명작 취급 받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당신이 사랑한 캐릭터가 죽는 것을 강제적으로 보게 만들며, 그 살인자로서 게임을 플레이 하게 만들며

그녀에 대해 감정적으로 이입하길 바란다. 

엘리는 엔딩에서 애비를 죽이지도 못할거면서, 그 과정에 수백명이 넘는 사람을 죽이는 것에는 어떤 고민조차 없다.

물론 많은 사람들은 게임의 PC 성향 때문에 비판을 할 것이다.

하지만 난 그보다 이 게임이 1편에 대한 경의를 전혀 표하지 않는 다는 점에 더 충격적이다.

절대 추천하지 않으며 돈을 아끼라고 말하고 싶다.

 

11.JPG

 

맙소사 스토리 진짜 쓰레기네. 하지만 그래픽과 게임플레이는 괜찮다. 비록 그걸로 하는거라곤 전편의

캐릭터를 때려부수는것 밖에 없긴 하지만.

 

글쓴이 Reberas님의 최신글
  1. 2023-11-12 11:03 이야기 > humble choice 12개월 99달러 프로모션 코드 떴습니다. *14
  2. 2023-09-17 22:43 이야기 > (수정) GMG판 모탈컴뱃 키도 막혔습니다 *14
  3. 2023-08-14 15:12 게임 할인/무료 > KAIROSOFT SUMMAR VACATION BUNDLE *14
  4. 2023-08-06 19:19 요청게시판 > 금지 ip 해제 부탁드립니다. *1
  5. 2023-08-06 19:08 요청게시판 > 유저 mgv 차단 또는 탈퇴처리 부탁드립니다 *1

  • ?
    RuTelBest 2020.06.19 19:49
    해보고 판단해야한단 입장이지만...스포일러포함해서 다 읽어보니 안하는게 낫겠습니다. 돈보다 시간과 정신이 낭비될거같아서요
  • profile
    감베리니Best 2020.06.20 06:31
    엔딩을 봤는데 제정신이 아닌거같더라구요.
    평론가들이 왜 빨아주는지 이해가 안되는...
    전편의 팬들에대한 예의조차 산산히 부숴버린
    pc에 절여진 쓰레기라고생각합니다.
  • profile
    임네닉 2020.06.19 19:08

    글의 서두, 장단점만 읽고 말았습니다만 대강의 느낌은 알 것 같습니다.

     

    지난 줄거리 유출때부터 내용을 보지는 않았지만 실망이 크지 않게 기대도 어느정도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습니다.

    그래도 1편을 너무나 사랑했던 유저로서 그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요.

    부정적인 리뷰를 볼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 ?
    RuTel 2020.06.19 19:49
    해보고 판단해야한단 입장이지만...스포일러포함해서 다 읽어보니 안하는게 낫겠습니다. 돈보다 시간과 정신이 낭비될거같아서요
  • profile
    라네요 2020.06.19 23:19

    게임 깍는 장인들이라던 너티독이 어쩌다....ㅠㅠ

  • profile
    greenhuman 2020.06.20 05:55

    1편이 고평가를 받았던 이유가 게임플레이에 녹아내린 자연스러운 스토리 텔링이었는데, 이번엔 스토리 그 자체도 문제지만, 유저를 설득시킬만한 텔링이 납득이 안가는 듯 하군요. -_-;; 엘리가 주인공이라고 할때부터, 조엘의 죽음은 예견이 되어있긴 했는데... 이제 저곳에 더이상 "우리"는 없군요.

  • profile
    감베리니 2020.06.20 06:31
    엔딩을 봤는데 제정신이 아닌거같더라구요.
    평론가들이 왜 빨아주는지 이해가 안되는...
    전편의 팬들에대한 예의조차 산산히 부숴버린
    pc에 절여진 쓰레기라고생각합니다.
  • profile
    이드v 2020.06.20 06:45
    엔딩스포만 봐도
    이게...
    왜이렇게 된건지 ㅜㅜ
    평론가들이야 재미만 보는게 아니라지만
    이건 아니잖아
  • profile
    반디멍멍 2020.06.20 09:00

    1편은 10/10 이 아깝지 않은 좋은 게임이었는데, 2편은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분명 하면 재미는 있을 것 같습니다만, 애초에 저런 스토리를 하고 싶지가 않아요.

    게임이라는게 재미 말고, 즐거움, 행복함, 만족 이런게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기분만 더럽게 나빠질 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재미있게 하고도 말이죠.

  • profile

    df5e0111af7b5d3ddd6eb93272f55457_11261481708.png

     

    와 저런점수 받기 힘든데 얼마나 개똥작이면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게임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ITCM <스팀그룹> 비공개 전환 안내 및 초대요청 2334 ITCM 08.24 112517 47
꿀팁 [운영자 인증] ITCM 꿀팁정보 모음 (2017/3/16) 33 코코넛먹자 08.05 115489 68
공지 ITCM 내부 규정 안내 71 file ZardLuck 02.05 94687 89
질문 다양한게임 시도중입니다. 레일웨이 엠파이어 3 560 02.10 1240 2
질문 사이트 탈퇴할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2 안녈하세용 02.10 1764 0
잡담 사이베리아 시리즈-덕분에 다 모았습니다. 3 02.09 1653 5
소개 사이베리아 2 유저 한국어 패치 완료 14 file 사울팽 02.09 2523 40
잡담 사이버펑크 2077 할인 예고됐네요 12 file 사울팽 02.09 2351 10
잡담 Kt사칭전화가 잦네요 9 은월향 02.09 1633 2
소개 스탈릿 스팀판 가격공개 43 file Medusa 02.09 2761 11
잡담 이번 험블번들은 만족도가 높네요 3 꾸앙곤도리 02.09 2958 1
잡담 드디어 오늘이군요. 스팀차이나..서비스하는날 17 hud8614 02.09 3115 12
잡담 (야숨무쌍 약스포) 내가 마 호로관 메뚜기도 잡던 사... 14 file 이부프로펜 02.08 2392 7
잡담 아이마스는 사랑입니다! 7 file Medusa 02.08 2224 4
질문 스팀기프트사이트에 당첨되서 2 nsin0825 02.08 2303 0
잡담 섬의 궤적 1 KAI 한국어판이 출시되었습니다. 4 file Messiah 02.08 2521 6
잡담 아이돌마스터 신작 스팀 토론방 상황 ㅎㄷㄷㄷㄷㄷ 7 file 촉수금지 02.08 3088 8
질문 혹시 스팀 포럼에 새 토론 등록되시나요? 5 RuTel 02.08 2088 1
소개 PS4판 아이돌마스터 스탈릿 시즌 DL판 가격정보 나왔네요 5 file RuTel 02.08 2699 3
소개 아이돌마스터 스탈릿 시즌 가격공개 12 file Medusa 02.08 2360 4
잡담 밀라 솔플 성공!! 10 file Medusa 02.08 2336 6
잡담 아 밀라보레아스... 4 file Medusa 02.07 2208 4
잡담 DAP 쓰시는분 계실까요? (장문주의) 23 file RizeWave 02.07 3962 3
소개 아이돌마스터 신작 추가PV + 잡담 10 file RuTel 02.06 2371 4
잡담 세키로 도전과제 100%완료 (gif) 4 file 메타몽 02.06 2649 3
잡담 스위치 첫 클리어 게임 -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18 file 이부프로펜 02.06 2547 9
질문 듀얼 모니터 고장..?? 윤탱구 02.06 2201 0
잡담 2월 9일 기대됩니다. 5 hud8614 02.06 2530 7
Board Pagination Prev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2765 Next
/ 2765
CLOSE

SEARCH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