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8.11.30 10:55
완다와 거상.. 이런 게임이있군요....
조회 수 849 추천 수 2 댓글 4
이번 블프 세일때 완다와 거상 리메이크를 구매하여 해보았습니다.
게임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고 그냥 잇셈 댓글란에 자주 보이고 재밌다는
평가와 구매시 나오는 이미지만 보고선 완다와 거상이 같이 모험하는........ RPG인줄...... ㅋㅋㅋㅋ
첫 보스를 잡고나서 스토리가 진행되는 줄 알았으나... 아니더군요....
다섯번째 보스를 잡고나서 유튜브에 찾아보니 보스만 잡는,
중간에 쫄몹없는 다크소울 같은 느낌의 게임이란걸 알게됐습니다.
개인적으로 GTA5나 스파이더맨과 같이 오픈월드이거나 스토리 중심의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라 엄청 실망스러웠는데 그래도 하다보니 재미있네요!!
당황 -> 실망 -> 흥미-> 재미 이런식의 감정변화를 느낀것 같습니다.
딱히 이유는 모르겠는데 다시 해보고 싶네요 ㅎㅎ
글쓴이 님의 최신글
- 2019-02-10 14:37 이야기 > 요즘 게임 하나를 계속 못하겠네요 *31
- 2018-11-30 10:55 이야기 > 완다와 거상.. 이런 게임이있군요.... *4
- 2018-11-02 20:43 이야기 > 안녕하세요~ 처음 글써봅니다~ (모니터, 헤드셋 질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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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다와 거상과 갓오브워의 거대보스전들은 보스가 스테이지 그 자체가 된다는 당시로선 혁명적인 개념을 제시한 게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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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상했던것과 틀려서 그렇지 보스 위에서 뒷 배경을 보면서 잡는맛은 완전 멋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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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된 게임치고는 정말 잘 뽑힌 게임이죠! 이것도 올해 상반기에 나왔을때만 해도 고티감이다 하면서 평가가 엄청 좋았는데 벌써 2018년이 끝나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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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말타고 보스 찾아 달려갈때는 '이거 완전 힐링게임 아니야?'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풍경이 너무 멋있어서요 ㅋㅋ 보스 잡을때는 옆에서 와이프가 "저기 다리잡고 못올라가?" 이러면서 훈수를 두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