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침실방이 좀 허전하기도하고 uhd에 대한 관심이 커져서 65인치 4k UHD 티비를 구매했습니다. 보통 넷플릭스나 유튜브는 피시에 연결된 FHD모니터나 휴대폰으로 보는 편인데 새로 구입한 티비로 보니 화질이 엄청나네요. 특히 유튜브로 4K 영상보는데 거의 신세계급 비주얼 쇼크입니다. 넷플릭스 4K UHD 영상도 마찬가지구요. 마찬가지로 플포 노멀도 티비에 연결해서 해보는데 노멀 플스라 해상도는 변함없지만 HDR 효과만 사용해도 달라진 느낌이 크게 체감되는군요.

근데 부작용이랄까요? 모르는게 약이라고 한번 눈뽕을 맛보고나니 어느새 모니터와 플포 프로, 엑원 엑스를 검색하게 되네요. 모니터는 4K UHD는 언감생심이고 QHD정도에 144 주사율 모델을 알아보고 있고 플포 프로는 최근 데스 스트랜딩 에디션이 좀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해져서 고민중입니다. 엑박은 차라리 스칼렛 나오면 생각해보는게 낫겠더군요. 뚜렷한 독점작도 없고 일단은 게임패스가 22년까지 되어있어서 크게 서두를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지름은 지름을 부르는 법이긴한데 티비 구매하고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근데 지금 플포 프로 구매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올해 연말쯤에 플스5 발매할 예정이라 길어야 1년 정도면 더 나은 스펙의 신형을 살수가 있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