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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005&aid=0001193923
 
LCK도 라이엇 주관으로 바뀌면서 LPL, LCS, LEC와 마찬가지로 라이엇이 LCK도 프랜차이즈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떴네요. 여지껏 카더라 통신이였지만 공식기사가 뜬건 처음입니다.
 
일단 프랜차이즈화가 진행되면 이런식으로 바뀌게 될거라네요.
1. 승강전 폐지, LCK는 기존의 롤챔스팀들과 롤챌스팀들이 1개의 리그로 통합이 되서 단일 리그로 치뤄짐.
2. 각 팀들의 2군 보유, 롤챌스는 2부리그에서 2군리그로 변경되고 각 팀의 로스터는 1~2군을 자유롭게 왔다갔다 할수 있음.
3. 선수들의 최저 연봉이 보장됨(북미 연봉 8600만원, 유럽 8400만원 수준)
4. LCK에 참가하려면 일정 가입비를 지불해야 참가가 가능하며, 일정 시즌동안 하위권을 유지하는 팀은 자체심사 후 결과에 따라서는 리그에서 퇴출될 예정(실제로 LCS는 5시즌? 연속 하위권에 머물면 자체심사를 한다고 하네요.)
5. 중계권 수익이 각 프로게임단, 라이엇, 선수들에게 균등 분배됩니다.
(북미 기준, 리그 수익을 팀, 라이엇, 선수들이 1/3씩 나눠갖습니다. 팬층이 두터운 팀들은 유니폼등의 굿즈 수익으로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고요.)
 
지금 이거에 맞춰서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팀이 뜬것만 해도 SKT, 젠지, 아프리카 프릭스라고 하네요. 여기에 추가한다면 킹존, 한화도 있겠네요.
 
특히 젠지는 롤 유망주들을 미친듯이 긁어모아서 유망주풀만 약 30명 정도라네요. 젠지팬인 저도 ㅎㄷㄷ할정도로 처음 듣는 소식입니다.
 
프랜차이즈화의 장점으로는 모기업들과 프로게임단이 더 이상 강등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겁니다. 제 2의 CJ는 나오지 않게 되는거죠. 그리고 선수들의 최저 연봉이 어느정도 보장이 되니까, 그토록 두려워하던 중국이나 북미, 유럽, 대만등으로의 유망주 유출을 줄일수 있죠.
 
단점으로는 프랜차이즈화 되면 더이상 그리핀, 샌드박스, 담원 게이밍 같은 2부리그 팀들의 반란을 볼수 없다는것에 있지만 이번 승강전이 끝나고 난뒤의 여론의 반응은 올라올 팀은 다 올라와서 승강전 없어져도 상관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네요. 롤챌스 1위로 승강전 직행했던 ESS가 LCK에서 1승밖에 못한 진에어한테 2번이나 박살나서 승격을 못한걸 보면요. 그리고 최저 비용만 투자하고 손을 거의 놓는 팀도 있을수도 있고요.
 
그 외에도 LPL처럼 지역 연고제도 고려중이라고는 하는데 한편으로는 부럽지만, 과연 하게 된다면 각 팀들이 서울 이외의 지역에 연고지를 할까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LCS는 지역 연고지를 할 예정이 높다고 하네요
 
가입비가 얼마가 될지도 궁금하고요 참고로, 북미 LCS의 가입비는 100억 정도랍니다. ㄷㄷㄷ
 
많은 기업들이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LG는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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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DWJang 2019.04.29 21:21

    일단 당분간 챌코에서 올라올 팀 다 올라온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렇게 프차 시스템화돼서 올라올 인재들이 못 올라오는 게 아닐테니까요. 오히려 기존 시스템에선 (플로리스, 애드, 기존의 그리핀, 담원, 샌박 선수들처럼) LCK에서 뛸 실력이 되는데도 팀이 승강전 못 뚫어서 못 뛰고 해외로 유출되는 인재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프차돼서 각 팀의 2군에서 자연스럽게 발굴되는 시스템이면 더욱 인재들이 빛을 보겠네요.

    최저 연봉이 8천만원대 수준으로 보장되면 더더욱 유망주들 중국으로 유출되는 일이 적어지겠네요. 제발 제2의 더샤이나 도인비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삼성같은 대기업들이 다시좀 들어와줬으면 좋겠네요ㅠ

  • profile
    오리 2019.04.29 22:02

    E스포츠도 점점 스포츠같이 판이 커져가는거같네요.

  • profile
    레데 2019.04.29 22:05

    미국 프로야구같네요. 진짜 프로 경기같긴 한데, 진입장벽이 높아지는 거 같아서 독이될지 약이될지 모르겠어요.

  • profile
    crys 2019.04.29 22:14

    어차피 e스포츠판이 진입장벽이 높긴 하지만 이건 약간 벽을 치는 느낌..
    이건 끊임없는 투자가 안되면 1,2군 같이 망하자가 될거라...
    프로스포츠판이 그렇잖아요..
    투자 안되는데 신규로 들어올데가 적어서 돌려막기 하는 느낌..
    2군이나 독립구단 전용 구단이 생길수도 잇지만 한계가 있는거..

  • profile
    무지개애교 2019.04.29 22:20

    리그에 참여하려면 거액의 가입비를 지불하는 것이 esports 판의 추세인거 같은데 오버워치리그도 이러한 형태로 리그가 운영되고 있죠. 다만 염려가 되는 점은 esports 구단의 운영과 리그참여에 있어서 결론적으로 거액의 자금력이 필수적이 된 것입니다. 리그에 참여했던 모기업(대기업)들이 흥미를 잃고 빠져나가기 시작하면 한순간에 리그가 무너질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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