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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9일에 구매한 5700xt를 이제야 돌려보네요

 

사진 안 찍고 바로 장착하는 바람에 외관은 바로 넘어갑니다

 

980ti 슈젯을 매각하고 갈아탔는데 레퍼런스 임에도 불구하고

 

슈젯보다 훨씬 더 무겁고 길이도 비슷하다는 느낌입니다

 

 

1.jpg

 

 

일단 사용하던 지포스는 ddu로 밀고 현재 그나마 안정적이라는 19.7.5 드라이버를 설치했습니다

 

 

 

 

2.jpg

 

 

순정으로 돌린 파스 26.5k

 

특가 40만 초반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꽤 쓸만한 점수가 나옵니다

 

 

 

 

3.jpg

 

4.jpg

 

 

언더볼팅 시도합니다

 

코어 클럭 1,900MHz / 전압 980mV

 

램 - 900MHz 오버

 

팬 rpm - 기본 45%에서 35%로 내림

 

 

 

 

5.jpg

 

 

언더볼팅 후 파스 결과는 26k

 

인가전압은 팍 줄었으나 점수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럼 실제 게임에서의 프레임과 온도, 소비전력의 차이를 알아볼까요?

 

 

 

 

MonsterHunterWorld_2019_08_27_16_50_18_090.png

20190827_171203.jpg

 

 

그래픽 세팅 최상 옵션에 해상도 fhd

 

같은 장소에 10분 정도 세워뒀을 때의 프레임과 온도 소비전력입니다

 

순정 - 86 프레임, 87도, 316W (소비전력은 본체만 측정한 값입니다) 

 

 

 

 

MonsterHunterWorld_2019_08_27_16_46_33_341.png

 

20190827_171526.jpg

 

 

언더볼팅 - 84 프레임, 79도, 246W

 

딱 2프레임 손해 보고 8도의 여유 온도와 70W의 전력을 아꼈습니다

 

 

같은 옵션에 60 프레임 고정되는 수준에 맞춰서 언더볼팅 해보니

 

60도 중반의 온도와 160W까지 떨어지는 소비전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언더볼팅을 하는 와트맨 설정에서 전역 프로필, 개별 프로필을 지원하고

 

각 게임마다 따로 와트맨 설정이 저장 가능하므로 세팅하기에 따라 쾌적한 사용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 두 세팅에서의 소음

 

일단 제 시스템은 극 저소음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신경을 쓴 저소음 세팅입니다

 

저소음 파워에 cpu 쿨러와 시스템 팬 모두 녹투아 모델인데 거기다 저항까지 달고

 

하드 역시 하노킬로 공진음을 잡아 놓은 상태입니다. 평소에 소음에 민감해서

 

본컴 세컨컴 모두 저소음 세팅을 했고 플스 프로는 소음을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윗 뚜껑을 따놓고 사용하고 있는 사람의 주관을 들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123.jpg

 

 

5700xt로 바꾸기 전에 40dB도 안 되는 슈젯을 얹어서 썼는데 게임이 풀로드로 돌아가도

 

수직동기화 상태라면 딱히 아이들 상태와 크게 차이를 못 느끼는 정도였습니다

 

물론 발열이 쩌는 녀석이라 뜨겁기는 엄청 뜨거웠네요

 

이런 슈젯과 비교하면 레퍼 순정 5700xt는 상당히 시끄러운 편입니다

 

발열 역시 슈젯과 비슷한 수준이라 pc 뒷면이 뜨겁네요

 

그런데 언더볼팅을 하게 되면 발열, 소음 모두 상당히 쾌적해집니다

 

블로워팬 특유의 웨이브를 타는 듯한 일정하지 않은 팬 소음이 거슬리기는 하는데

 

흔히 말하는 레퍼는 귀 막고 사용할 거 아니면 구매하지 말라는 격언은

 

언더볼팅한 5700xt에는 적용이 안 될 거 같습니다

 

사실 세컨컴이라 고사양 글카가 절실하지 않아서 조금 써보고 1660ti 정도로

 

다운그레이드할 생각이었는데 소음을 제외하고는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와서 비래퍼가 나올때 까지는 계속 사용할 것 같네요

 

 

 

 

- 결론

 

언더볼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

 

항간에 퍼진 소문과는 달리 시끄럽지 않은 팬 소음

 

현재 드라이버 지원이 개판이고 자잘한 버그가 많음

 

성장형이라고 우기고 싶겠지만 사실상 재활형 vga

 

소음은 1도 허용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추천하기 어려움

 

40만 초반대에 구매한다면 괜찬은 가성비 그 이상은 으음..

 

ㅇㅈ이 두렵지 않고 가격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면 2070s를 추천

 

 

제 개인적으로는 이런 결론이 나오네요

 

허접한 게시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이런 글 올릴 생각이 없었는데 지난번에 다른 회원분이 후기 부탁드린다는

 

댓글이 기억나서 시간 난 김에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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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라네요 2019.08.27 20:05

    이정도의 고퀄 후기까지 바란 건 아니었는데 감사합니다

     

    래퍼에서 언더볼팅 만으로 이정도라면 비래퍼 나오면 가성비 외에도 꽤나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 같네요

  • profile
    뚜루두루 2019.08.27 20:22
    아닙니다 ㅎㅎ 덕분에 제품에 대해 조금 더 파고 들어가 보게 됐네요. 본문에서 2070s를 추천한 이유는 현재 57xt 비레퍼 가격이 별로라는 점과 부실한 드라이버 때문이었는데 드라이버 개선과 함께 비레퍼 가격이 합당하게 나오게 된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거 같습니다
  • profile
    SiroCuma 2019.08.27 20:05

    몬헌 스샷 왼쪽 위에 있는 저건.. 무슨 프로그램인가요??

  • profile
    뚜루두루 2019.08.27 20:26
    msi afterburner라는 프로그램이고 동봉된 rivatuner라는 프로그램까지 설치하면 저렇게 사용자가 원하는 식으로 osd(온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띄울 수 있습니다. 가끔 충돌이 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호환성이 굉장히 좋은 편이니까 한 번 써보시기 바랍니다. 암드는 와트맨으로 언더볼팅이 가능한데 엔비디아도 파스칼 이후 모델은 애프터버너를 통해서 언더볼팅과 비슷한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 profile
    SiroCuma 2019.08.27 21:54
    msi 프로그램인가 보군요.. 혹시 msi 쓰시기 전에 저거랑 비슷한거 쓰신적 있으신가요?
    괜찮은 프로그램 없나 찾고있었거든요..
    혹시 msi 안써도 쓸수있는거려나요.
  • profile
    뚜루두루 2019.08.27 22:20
    msi 하드웨어가 아니더라도 범용으로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인텔이든 엔비디아든 암드든 다 지원되니까 그냥 쓰시면 돼요
  • profile
    SiroCuma 2019.08.28 00:00
    오오.. 다운받아야겠네요. afterburner 랑 rivatuner 2개만 설치하면 되는거죠??
  • profile
    뚜루두루 2019.08.28 09:01
    이미 하셨으리라 생각하지만 둘 다 설치하면 되고 osd 설정을 따로 해줘야 합니다
    osd 설정 부분은 수많은 게시물이 있으니 검색을 통해 쉽게 하실 수 있어요
  • profile
    무지개애교 2019.08.27 22:03

    암드는 여전히 언더볼팅이 필요한가보네요 :) 성장형? 잠재형? 그래픽카드의 명성을 이어가는군요..

  • profile
    뚜루두루 2019.08.27 22:24

    개인적으로는 5년 만에 다시 잡은 암드 글카이고 ati 시절에도 엔비디아보다는
    ati를 훨씬 더 많이 사용하기는 했는데 고질적인 드라이버 문제는 여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이슈가 없는 게임에서는 스터터링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예전에는 뭔 겜을 돌리든 마이크로 스터터링으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좀 낫네요

    그런데 점수를 준다는 것도 웃긴 게 경쟁사는 거의 문제가 없는 부분이라.. ㅎㅎ

  • profile
    LuciDio 2019.08.28 07:40

    ㅇㅈ이 두렵지 않다는 것은 무슨 약자인가요? 인증?

    으 언더볼팅 이런건 또 뭐죠; 오버클럭 이런거 다 싫은데 ㅠㅠ

  • profile
    뚜루두루 2019.08.28 08:39

    rtx 2000번 제품에서 나타나는 공통된 불량 증상을 말합니다. 사용이 불가하게 화면이 깨지는데
    그 화면이 한글로 읒증 읒증이라는 글자처럼 보여서 읒증이나 ㅇㅈ 내지는 비꼬는 말로
    rtx on 이라고도 합니다. 구글에 rtx 읒증으로 검색해보면 자세히 알 수 있고요
    언더볼팅은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이 글카에 들어가는 전압을 적정 수준으로 낮춰서
    온도와 소비전력을 떨구는 걸 말합니다. 암드 제품들이 비교적 여유 있게 기본 전압이
    잡혀있어서 전압을 낮춘 상태에서도 정상작동을 합니다. 언더볼팅을 하면서 동시에
    오버를 해도 되는데 성능은 유지하면서 온도와 전력만 떨구는 세팅이 본문에서
    제가 보여드린 언더볼팅입니다. 복잡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프로그램으로
    그래프만 와리가리 하면서 게임 돌려보고 안정화만 하면 됩니다 ^^
    안정화한다는 건 게임하면서 튕기거나 에러가 나거나 화면이 멈추지 않는 적정
    전압을 찾는다는 거예요. 먹어야 하는 밥(전압)이 있는데 너무 적게 주면 문제가 생기거든요

  • profile
    임네닉 2019.08.28 16:43

    사용기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40 초반에 풀렸을때 살까말까 굉장히 고민하다 여러 단점들 얘기 듣고 포기했었는데,

    사용기 결론까지 읽고나니 후회되긴 하네요.

     

  • profile
    뚜루두루 2019.08.28 17:52

    레퍼 수량이 얼마 남지 않아서 40초반 특가는 다시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크oc가 44만 정도에 깜짝 풀렸던 적이 있으니 뭐든 특가로 뜨면 일단 구매해도 나쁘지 않을 거 같네요
    나중에 되팔 때의 가격에 구애받지 않는다면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5700xt는 중고 매물이 거의 없다는 점이 그런 부분을 방증한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980ti에서는 파워 리밋 마이너스 하고 클럭 내리고 돌려도 시스템 전체 전력 190이상 먹던
    2D 게임들이 90선에서 돌아가는 모습이 마음에 듭니다. 다른 고사양 게임들도 같은 옵션

    같은 환경에서 시스템 전체 전력 400가까이 먹던 게 180선에서 돌아가네요

    맥스웰이 명품이라고는 하지만 소비전력과 발열은 노답인 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얘보다 더 심한 라뎅7이나 베가는.. ㅎㅎ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 profile
    피자천국 2019.08.29 10:23

    솔직히 5700xt 래퍼가 동일한 가격대의 2060슈퍼보다 훨씬 낫긴한데 문제는 발열제어가 꽝이라는거죠. 그나마 이번에 풀린 비래퍼 5700xt들의 온도가 많이 괜찮아서 비래퍼는 쓸만할 것 같습니다.

  • profile
    뚜루두루 2019.08.29 11:46

    순정 상태면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 그런데 글을 쓰면서도 계속 말했지만
    언더볼팅을 하게 되면 상황이 많이 나아집니다 발열은 꽤 많이 떨어지는 게 체감되고요
    온도도 본문에서는 다른 비레퍼 제품 수준의 소음을 얻고자 팬속을 많이 낮춘 상태라
    79도가 나왔는데 저기서 팬속을 조금 더 올리면 괜찮은 소음 수준에서 온도를 더 낮출 수 있습니다
    저는 최종적으로 70~90도 구간에서 28%~40% 팬속 세팅을 했는데 이 세팅에서는
    99% 풀로드 걸린 몬헌에서 75도 나옵니다. 본문보다 4도 더 떨궜네요
    특히 60프레임으로 수직동기화 걸고 게임하는 분들이라면 고사양 게임에서도
    70도 이상 넘어가는 걸 보기는 힘드리라 봅니다
    어크 오디세이랑 몬헌을 몇 시간 돌려보니 대략 65도에서 고정되더군요
    언더볼팅이라는 조건이면 발열 온도 소음보다는 자잘한 드라이버 버그가 더 문제가 되네요
    물론 레퍼 사용할래? 비레퍼 사용할래? 물어보면 당연히 비레퍼를 쓰겠지만요 ㅎㅎ
    그런데 지금 날씨가 쌀쌀해진 탓도 있어서 에어컨 미가동 상태의 여름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한다면 확실히 비레퍼를 선택하는 게 나으리라 봅니다
    그래도 발생하는 발열이야 레퍼나 비레퍼나 비슷하기 때문에 방온도가 오르는 건 매한가지일 거 같네요
    참고로 980ti와 본컴의 2080ti와 발열만 놓고 보면 언더볼팅한 5700xt가 훨씬 시원합니다
    뭐 소비전력=발열이니 당연한 이야기겠네요. 발열 제어를 말씀하셨는데 발열과 방온도를 추가해

    댓글을 쓰는 건 본문에 적고 싶었던 이야기인데 빠뜨린 부분이라 그렇습니다. 이해해주세요 ^^

  • profile
    Medusa 2019.08.29 19:19

    꿀같은 리뷰 잘봤습니다.

  • profile
    뚜루두루 2019.08.29 21:42
    감사합니다! 정말 잘 쓰인 양질의 전문 리뷰가 국내외에 너무나 많아서
    사용기라는 단어를 앞 새워 무작정 쓴 글인데 좋게 봐주셔서 고마울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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