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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조금씩 저희 사이트가 커져가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 정말정말 감사히 생각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ITCM 사이트 메뉴 개편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편 목표는


1. 안쓰는 게시판 통폐합

2. 처음 방문하는 유저들에게 직관성 높이는 작업

3. 기존 회원들의 UI 개선 입니다.


일단, 위 스크린샷 같이 메뉴 구성과 메인 페이지 디자인을 변경 할 예정이오니

보시고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해요  IT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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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hlafenBest 2015.05.28 18:26

    1. 커뮤니티 사이트는 컨텐츠 위주의 구성이 효과적이고 그런면에서 이전에 상단에 로고 및 메뉴, 서브 메뉴나 네비게이션(현 페이지 위치), 광고 배너 등 덕분에 글 내용을 보려면 거의 무조건 화면을 아래로 내려야 했던 이전보다 상단을 말끔하게 정리하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2. 메뉴 개편이 계획이 현재의 주제별 분류(게임, 컴퓨터, 모바일의 대분류)에서 기능별 분류(리뷰, 정보, 커뮤니티)로 변경되는데, 같은 주제를 가지고 이런 저런 게시판들을 둘러보는 사용자에게는 상당히 불편하고 불합리한 구조입니다. 한가지 주제만을 가지는 커뮤니티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커뮤니티는 주제별 분류가 훨씬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3. 드롭다운 메뉴를 어디까지 정리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부 블로그에서 많이 취하는 형식으로 데스크톱에서는 모든 메뉴를 한번에 드롭하는 방식도 매우 편리합니다. 드롭다운 메뉴는 매번 해당 메뉴에 마우스 포인터를 이동시켜서 나타나는 메뉴를 찾아야 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한눈에 보이지도 않으며 자칫 포인터가 마우스 오버 영역을 벗어나면 여러번 다시 시도해야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메뉴바 오른쪽 상단의 三 버튼(;;)을 클릭할 때와 같이 전체 메뉴가 노출된다면 필요한 게시판으로 한번에 접근가능하고 다른 컨텐츠들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 게시판 카테고리까지 메뉴에 포함할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게임 잡담의 경우에는 각 카테고리인 '꿀팁', '스샷' 등의 카테고리가 메뉴에까지 포함되어있는데 구조가 다단계로 느껴져서 오히려 불편하고 복잡해보입니다. 가능하면 메인 메뉴는 2단 구조에서 끝나는 편이 전반적으로 간편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특별히 각 주제별 페이지가 복잡해지면 주제별 메인 페이지를 잘 구성하는 방식이 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5. 사이드바에 대해서 게임 게시판은 오른쪽 사이드바에 게임 주제와 연관된 각 게시판의 링크와 게임 검색, 뉴스, 리뷰와 데이터베이스 등의 최근 글들이 표시되고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정보가 노출되는데 복잡하고 눈이 잘 가지 않습니다. 메뉴 부분에 <+> 버튼을 넣어 최근 게시물을 표기할 수 있게 하고 회원별로 표시 여부를 기억하게 하거나 쿠키로 저장하여 차후 접속시에도 최근 게시물 목록을 원하는 유저는 표시를, 필요로 하지 않는 회원에게는 접혀진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으면 말끔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게임 검색은 컨텐츠 전체를 다시 정렬하는 기능이므로 메뉴보다 상단에 위치하는 것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6. 게시판 레이아웃에서 버튼들이 굉장히 많은데 자주 사용하지 않는 버튼들이 많이 노출되어있습니다. 가령 SNS로의 공유나 프린트 기능들은 극히 사용빈도가 떨어지는 기능들입니다. '...' 버튼등으로 접어두었다가 펼쳐 사용할 수 있게하고 제한적으로 뉴스게시판 등에서만 기본적으로 노출되게 구성해두어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게시글 오른쪽에 따라오는 수직 플로팅 바의 기능이 오른쪽 하단 끝의 최상단으로 가는 버튼과 중복되는 기능이 있고 하단 배너 광고가 노출될 경우에는 버튼 레이어가 아래에 위치해 하단의 버튼들은 동작하지 않기도 합니다. 역시나 위, 아래, 프린트, 첨부파일 버튼은 기능이 중복되어 있습니다.

    하나더 해서  목록으로 돌아가려면 게시판 이름을 클릭해야하는데 글을 모두 보고나서 목록으로 돌아가려면 최상단으로 이동하여 게시판 타이틀을 클릭해야하는 2가지 과정을 거쳐야하므로 번거롭습니다. '목록'버튼 하나면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7. 그 외에도 자잘하게 게시판의 글 가독성이 떨어지거나 하는 등의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일단 크게 개편을 하면 많이 정리될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한 화면에 중복된 기능의 버튼이나 메뉴들이 표시되는 현상을 제거하고 메뉴의 중요도에 따라 배치 위치를, 컨텐츠를 더 효과적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고민을 해보면 개선할 점을 쉽게 보일거라 생각됩니다. 레이아웃등이 천편일률적인 한국 커뮤니티들을 벗어나서 편리하면서도 미려한 곳이 되길 기원해봅니다. :D


    더불어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 두군데를 링크해봅니다. 메뉴가 화려하진 않지만 충실히 컨텐츠 위주로 화면을 구성해놓았고 눈에 거슬리는 부분 없이 잘 구성해 두었습니다.

    http://www.art-magazin.de/ 예술 잡지를 발간하는 art지의 홈페이지. 메뉴를 단순화하고 상단의 아주 작은 로고와 메뉴를 제외하면 바로 컨텐츠가 시작되는 구조.

    http://www.spiegel.de/ 슈피겔지의 홈페이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데도 불구하고 텍스트위주의 2단 구성으로 간편한 접근이 가능하고 마찬가지로 상단의 작은 영역에 로고와 메뉴, 검색 등을 배치하고 컨텐츠가 잘 보여지게 되어있는 구조.

  • profile
    리베메론 2015.05.28 14:29
    으으 바로 생각하려니까 생각이 안 나요!ㅠㅠ
  • profile
    관리자 2015.05.28 14:48
    천천히 생각해주셔도 됩니다 ^^
    충분하게 여러분의 의견을 많이 받을 예정입니다!
  • profile
    사시코 2015.05.28 16:38
    1.  Enjoy 카테고리는 직관성 있게 벤치마크 라고 하는게 나아 보이고 견적컴퓨터쪽으로, 한글화 정보게임 쪽으로 옮기는게 좋아 보이네요.

    2. 전체적으로 리뷰, 정보, 커뮤니티 아래에 또 다시 컴퓨터, 게임 이런식으로 나눠 놓으셨는데, 카테고리 분별은 지금이 훨씬 동선적으로 적게 움직일 수 있는 UI라고 봅니다. 굳이 같은 성격을 가진 녀석들은 또 다시 저런식으로 나눠 놓으면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보통 게임쪽만 찾는 유저들은 게임 관련 카테고리내에서만 움직이기 때문이죠. (컴퓨터 쪽 유저 성향도 마찬가지)

    3. 컴퓨팅, 게이밍 ... ~ing 를 대표 타이틀로 하니 뭔가 어색하네요. 종전대로 컴퓨터, 게임이 나아 보입니다.


  • profile
    관리자 2015.05.28 18:07
    우선은 의견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1.번 Enjoy 메뉴는 itcm에서 직접 개발한 서비스들을 모아두는 메뉴로
    회원님들이 저희가 만든 서비스를 즐기는 공간이라고 이름을 그렇게 지었습니다. 벤치마크 메뉴명도 참 좋네요ㅎ

    2.번 메뉴를 생각하면서 정말 많이 고민한 부분 입니다. 다른 커뮤니티도 대부분 현재와 같은 형태로 구성되었지 않나 생각 됩니다.
    스크린샷을 보면 1,2,3,4,5 상위 메뉴들은 각 하위 메뉴를 포함한 종합 게시판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어떻게 보면 현재 저희 itcm의 주력은 게임이기 때문에 상위 메뉴로 한번에 정보들을 볼 수 있을것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3. 역시 ~ing을 붙이는것은 별로 좋지 않나보네요

    마지막으로 로그인창위에 OCLAB 모드 OCGEM 모드 라는 버튼이 있는데 해당 버튼을 누르면 해당 메뉴에 맞는 정보들만
    모아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 profile
    리베메론 2015.05.28 18:09
    마지막이 참 마음에 드네요!!
  • profile
    knkman 2015.05.28 16:55
    스샷은 개편 목표 2번하고는 완전히 상반되는 것 같은데요... ㅎㄷㄷ;;
  • profile
    관리자 2015.05.28 18:10
    처음 저희 사이트들어오시는 분들이.. 메뉴가 너무 많고 어디에 뭐가있는지 모르겠다고 하셔서..
    위와 같은 결정을하게 되었습니다. 각 최상단의 메뉴들은 통합 게시판으로 운영됨으로 어떻게 보면
    게임아래 메뉴들이 밖으로 나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큰크만님 좋은 의견 더 주세요
  • ?
    Schlafen 2015.05.28 18:26

    1. 커뮤니티 사이트는 컨텐츠 위주의 구성이 효과적이고 그런면에서 이전에 상단에 로고 및 메뉴, 서브 메뉴나 네비게이션(현 페이지 위치), 광고 배너 등 덕분에 글 내용을 보려면 거의 무조건 화면을 아래로 내려야 했던 이전보다 상단을 말끔하게 정리하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2. 메뉴 개편이 계획이 현재의 주제별 분류(게임, 컴퓨터, 모바일의 대분류)에서 기능별 분류(리뷰, 정보, 커뮤니티)로 변경되는데, 같은 주제를 가지고 이런 저런 게시판들을 둘러보는 사용자에게는 상당히 불편하고 불합리한 구조입니다. 한가지 주제만을 가지는 커뮤니티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커뮤니티는 주제별 분류가 훨씬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3. 드롭다운 메뉴를 어디까지 정리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부 블로그에서 많이 취하는 형식으로 데스크톱에서는 모든 메뉴를 한번에 드롭하는 방식도 매우 편리합니다. 드롭다운 메뉴는 매번 해당 메뉴에 마우스 포인터를 이동시켜서 나타나는 메뉴를 찾아야 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한눈에 보이지도 않으며 자칫 포인터가 마우스 오버 영역을 벗어나면 여러번 다시 시도해야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메뉴바 오른쪽 상단의 三 버튼(;;)을 클릭할 때와 같이 전체 메뉴가 노출된다면 필요한 게시판으로 한번에 접근가능하고 다른 컨텐츠들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 게시판 카테고리까지 메뉴에 포함할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게임 잡담의 경우에는 각 카테고리인 '꿀팁', '스샷' 등의 카테고리가 메뉴에까지 포함되어있는데 구조가 다단계로 느껴져서 오히려 불편하고 복잡해보입니다. 가능하면 메인 메뉴는 2단 구조에서 끝나는 편이 전반적으로 간편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특별히 각 주제별 페이지가 복잡해지면 주제별 메인 페이지를 잘 구성하는 방식이 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5. 사이드바에 대해서 게임 게시판은 오른쪽 사이드바에 게임 주제와 연관된 각 게시판의 링크와 게임 검색, 뉴스, 리뷰와 데이터베이스 등의 최근 글들이 표시되고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정보가 노출되는데 복잡하고 눈이 잘 가지 않습니다. 메뉴 부분에 <+> 버튼을 넣어 최근 게시물을 표기할 수 있게 하고 회원별로 표시 여부를 기억하게 하거나 쿠키로 저장하여 차후 접속시에도 최근 게시물 목록을 원하는 유저는 표시를, 필요로 하지 않는 회원에게는 접혀진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으면 말끔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게임 검색은 컨텐츠 전체를 다시 정렬하는 기능이므로 메뉴보다 상단에 위치하는 것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6. 게시판 레이아웃에서 버튼들이 굉장히 많은데 자주 사용하지 않는 버튼들이 많이 노출되어있습니다. 가령 SNS로의 공유나 프린트 기능들은 극히 사용빈도가 떨어지는 기능들입니다. '...' 버튼등으로 접어두었다가 펼쳐 사용할 수 있게하고 제한적으로 뉴스게시판 등에서만 기본적으로 노출되게 구성해두어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게시글 오른쪽에 따라오는 수직 플로팅 바의 기능이 오른쪽 하단 끝의 최상단으로 가는 버튼과 중복되는 기능이 있고 하단 배너 광고가 노출될 경우에는 버튼 레이어가 아래에 위치해 하단의 버튼들은 동작하지 않기도 합니다. 역시나 위, 아래, 프린트, 첨부파일 버튼은 기능이 중복되어 있습니다.

    하나더 해서  목록으로 돌아가려면 게시판 이름을 클릭해야하는데 글을 모두 보고나서 목록으로 돌아가려면 최상단으로 이동하여 게시판 타이틀을 클릭해야하는 2가지 과정을 거쳐야하므로 번거롭습니다. '목록'버튼 하나면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7. 그 외에도 자잘하게 게시판의 글 가독성이 떨어지거나 하는 등의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일단 크게 개편을 하면 많이 정리될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한 화면에 중복된 기능의 버튼이나 메뉴들이 표시되는 현상을 제거하고 메뉴의 중요도에 따라 배치 위치를, 컨텐츠를 더 효과적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고민을 해보면 개선할 점을 쉽게 보일거라 생각됩니다. 레이아웃등이 천편일률적인 한국 커뮤니티들을 벗어나서 편리하면서도 미려한 곳이 되길 기원해봅니다. :D


    더불어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 두군데를 링크해봅니다. 메뉴가 화려하진 않지만 충실히 컨텐츠 위주로 화면을 구성해놓았고 눈에 거슬리는 부분 없이 잘 구성해 두었습니다.

    http://www.art-magazin.de/ 예술 잡지를 발간하는 art지의 홈페이지. 메뉴를 단순화하고 상단의 아주 작은 로고와 메뉴를 제외하면 바로 컨텐츠가 시작되는 구조.

    http://www.spiegel.de/ 슈피겔지의 홈페이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데도 불구하고 텍스트위주의 2단 구성으로 간편한 접근이 가능하고 마찬가지로 상단의 작은 영역에 로고와 메뉴, 검색 등을 배치하고 컨텐츠가 잘 보여지게 되어있는 구조.

  • profile
    리베메론 2015.05.28 18:31
    우와아! 정성어린 의견이네요!!
  • profile
    Harp 2015.05.28 18:45

    기존메뉴 방식의 가장 큰 문제는 메뉴들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고 숨겨져있기때문에

    유저들의 활동범위가 좁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란거죠. 제 주변에 OCGEM 보는분들은

    OCGEM 즐겨찾기 할 때 아예 게임잡담게시판만 즐겨찾기 해놓으신분들이 상당수더군요.


    직관성을 추구한다면 메뉴가 한눈에 전부 드러나도록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비록 상단 혹은 측면 메뉴바가 차지하는 공간이 많아져 미관상으로는 떨어질 수는 있지만,
    여러 게시판 활성화 측면에서는 더욱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카테고리 분류는 저 역시 윗분들 의견과 마찬가지로 기존분류가 더 좋아보이네요.

  • profile
    TofuCockey 2015.05.28 19:38

    @Harp 님처럼 저도 게임잡담과 출석부만 즐찾해뒀는데요 +ㅁ+; 우선 제가 사용해본 메뉴자체가 많이 없어서 어떤게 좋겠다...라는 건의는 아직은 힘들 것 같아요 ^-^;; 개인적으론 메뉴들은 간소화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다른 큰 사이트들도 보면 커뮤니티 게시판에 비해 리뷰나 타메뉴들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건 고사하고..사용인원도 많지 않은데가 많더라구요. 이건 별개의 얘긴데.. 물론 운영하시는 분들은 사이트가 점점 커지길 원하시겠지만ㅠㅠ 저는 북적이는 것보단 옹기종기한걸 더 좋아해서.. ㅋㅋ 그래서 나중에라도 레딧처럼 소규모 모임같은 것도 있으면 좋겠어요...!! =ㅅ=;;; 다른건.... 쓰면서 생각해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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