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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스2.png

 

20200915225440_1.jpg

 

 

스틱스 : 마스터 오브 쉐도우의 후속작 샤드 오브 다크니스입니다.

 

플레이타임 : 16시간  

각 미션의 길이가 전편에 비해 짧아져서 도전과제를 따는 시간이 상당히 줄었습니다.

도전과제 신경 안쓰고 플레이해도 플레이타임은 비슷할 겁니다. 

한글화 : O 

 

도전과제가 난이도가 낮고 자동적으로 따지는게 대부분이라 따로 언급할만한게 없습니다. 

전편과 같이 메인 목표, 부가 목표, 휘장(신속,자비,그림자,도둑)을 전부 달성하면 됩니다. 

놓친 부분은 언제든지 미션 리플레이로 쉽게 딸수 있고 한글화로 설명이 잘 되어있으니 패스합니다.

 

1편에 비해 그래픽, 스킬 및 캐릭터, 연출등 여러면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무조각이나 대충 깎아서 만든 듯한 그래픽이 일단 A급 게임의 그래픽으로 눈에 띄게 발전했습니다. (로딩시간도 길어진것은 함정)

 

스토리의 경우, 전편에서는 각 미션의 길이가 너무 길어서 흐름이 끊기는 감이 있었는데 2편에서는 미션의 길이를 줄이고, 이벤트신을 더 늘리고, 로딩화면에 각 챕터의 이야기를 요약해서 띄워주고, 컷신에서는 나름대로 액션 영화와 같은 연출을 보여주면서 스토리에 조금 더 몰입하기 쉽게 해주었습니다. 2편의 경우 개그요소를 전편에 비해 훨씬 더 많이 넣었는데 주인공인 스틱스가 개그 욕심이 많이 생겼는지 뚫린 구멍이라고 막 던집니다. (캐릭터가 사망했을시에는 플레이어에게 발로 컨트롤하지 말라던가 그따위로 할거면 난이도를 낮추라고 디스하기도 합니다;;) 사실 스토리는 전편과의 연결고리도 거의 없고 전체적으로 엉성하다고 느껴서 개인적으로 1편이 더 좋았습니다. 1편의 경우는 주제의식이 훨씬 더 명확했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의 경우 사용가능한 도구가 늘었고 장비를 새로 추가해주었으며, 스킬포인트도 회수가 가능해서 매 미션 다른 스킬을 들고나갈수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해 조금 더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진행 루트의 경우도 직접 죽이거나, 다른 사람을 보내서 죽이는 등 여러가지 방법이 선택가능한 구간도 많이 있고, 진입경로 또한 개구멍이나 하수구, 로프, 지붕 등 전편 이상으로 다양해졌습니다.

전편보다 늘어난 스킬트리, 제작 재료를 모아 도구를 제작하고, 난이도도 3가지에서 4가지로 조금 더 세분화하는 등 여러면에서 신경을 쓴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밸런스 때문인지 사기 스킬은 부가 목표를 열심히 달성해야 배우는게 가능하고, 자칫하면 몇번 써먹지 못하고 엔딩크리를 맞습니다. -_-

 

게임의 구성에 있어서도 단순히 잠입과 암살, 도둑질을 반복했던 전편에 비해 퍼즐 및 보스전의 추가로 단순 잠입 패턴의 지루함을 조금 덜어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보스는 스토리상으로 2마리가 등장하는데 중간에 1번, 맨 끝에 1번 나옵니다. 그리고 협동모드도 존재합니다. (매칭은 되지 않았다고 한다...ㅠㅠ)

 

전체적으로 1편에 비해 상당히 발전한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스토리는 아쉬웠는데 잠입 게임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해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DLC도 주렁주렁 달린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았습니다. 

난이도는 전편보다는 상대적으로 약간 낮다고 느꼈습니다.

 

 

 

여담이지만 DLC인 아케나쉬 세트를 안샀는데도 장비선택이 가능했었습니다.

 

20200915225423_1.jpg

 

 

 

 

 

아래는 플레이 스샷입니다.

 

20200915225414_1.jpg

 

 

20200915225406_1.jpg

 

20200913224040_1.jpg

 

신뢰의 도약을 꿈꾸는 고블린.jpg  

 

 

 

20200914232721_1.jpg

공물에 건더기(?)를 첨가해봅시다

 

 

 

20200915204748_1.jpg

 

어디서 많이 들어본듯한데...

 

 

20200915231643_1.jpg

 

헬레드린 누나.jpg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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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kerakera 2020.09.15 23:39
    잘 만들었는데 판매량 때문인지 폭탄할인, 번들행이 너무 빨라 안타까운 게임이었죠.
  • profile
    메타몽 2020.09.15 23:54
    할인하면 5천원밖에 안하던데 싸게 잘산것 같습니다.
  • profile
    늑대와향신료 2020.09.15 23:41

    히야 바로 후속작도 도전과제까지 클리어하셨네요.

  • profile
    메타몽 2020.09.15 23:55
    원래 1편만 찜목록에 있었는데 2편은 마침 할인글 올려주셔서 확인하고 바로 질렀습니다 ㅎ
  • profile
    이부프로펜 2020.09.16 02:14

    잘봤습니다 ! 이것도 한다고 사두고 아직도 손도 못대고 있네요 ㅠ 진짜 시간 많았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 profile
    Gemstaz 2020.09.16 09:38

    이것도 참 해봐야 하는 게임인데 라이브러리에서 너무 오래 잠자고 있네요.. 저는 게임 플레이 하면서 도과 신경쓰기 시작하면 더 집착하고 힘들거 같아서 관심은 있는데 잘 안하려 해요.ㅋㅋ

     

    리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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