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씀입니다. 저는 튜토리얼에서 알아야 할 게 너무 많은 게임들은 시작부터 살짝 거부감을 갖는 거 같더군요.

(시뮬레이션 장르 제외) 저 역시 소시적엔 잘 몰랐는데, 나이가 좀 드니까 이런 관념이란게 정립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하는 닌텐도 게임들을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_-;

경력이 늘어나다보면 재미느끼는 게임들이 점점 편협하게 바뀌는거 같습니다

취향이 확실하게 정해지는거 같기도하구요

저도 액션 위주의 게임으로 라이브러리 정렬이 생기게 되네요

하던스타일게임만 합니다.

갓겜은 없습니다.

취향인데 재미없는것도 있고 우연히 취향이 아닌데 재미있는것도 있고 그렇긴 하더라고요. 다만 게임을 할수록 취향이 아닌 게임을 처음에 접하고 적응하는 과정 자체가 점점 쉽지가 않게 되는것 같긴해요.

게임은 대작,명작보다는 자신에게 맞는게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저역시 토탈워시리즈 디스코엘리시움 잠깐해보고 안맞는것같아 안하고있네요

나이먹다보니 아집과 편견만 생기고 독서도 편독,음식도 편식,게임도 가려하다보니 남는건 추억소환 옛날게임...그것도 하루이틀 신작나와서 구매해도 1-2시간하고 나면 던지고 감흥도 없고, 재미도없고, 아재아재바라아재

청춘을~~~ 돌려다아~옼~ 쉬부레

저도 토탈워 시리즈는 취향에 안맞아서 플레이 타임이 그다지 높진 않습니다

삼국지에 나오는 유명 장수들 가지고 무쌍하는 재미로  삼탈워를  합니다

나이들면 쉬운게 가장 좋죠 ㅎㅎㅎㅎㅎ

참고로 전 원피스 해적무쌍4가 명작이라 생각하고 몇시간째 즐기고 있습니다

저도 좀 그렇더군요 게임은 자기가 재밌는게 최고예요 !

나이가 드니까 어렸을때 재밌게 했던 닌텐도류 캐주얼 게임들이 이제 재미 없어지더라구요 젤다 야숨은 정말 재밌게 빠져서 했지만...

객관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게임은 있겠지만

결국 재미를 느끼는 건 본인의 취향과 맞아서겠지요

본인 성향에 맞는 게임하시면 문제 없으실거에요 :) 남의견이 뭐가 중요합니까~

전 플랫포머 장르를 혐오에 가깝게 싫어하기 때문에

갓겜이라는 이런저런 게임 아예 거들떠도 안 보는 편이에요

FPS멀미가 심해서 바숔같은 게임은 사놓고 시도만하다 포기했구요

모두 개인의 취향이지 실망하실 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그 유명한 위처3와 메기솔5를 손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