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부족사태가 어느정도 해소되었는지 요즘 오픈마켓에 XSX 물량이 자주 풀리더군요.

이젠 웃돈주고 사야하는게 아니라 오픈마켓 포인트까지 챙기며 살수있을정도로..

얼마전에 네이버에서 네이버 포인트 4만포인트 이상을 주면서 팔길래 구매버튼 눌렀더니 구매가 되더군요.

일단 무지성 구매후 잠시 생각해보니..

PS5와 달리 XSX는 독점작이 거의 없고 대부분 PC용도 함께 게임패스로 나오고있고..

대표적인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5로 비교해봐도.. 4K 풀옵에서 100프레임 이상이 나오는 PC에 비해 60프레임만 고정하려고 해도 성능모드로 돌려 화질을 희생해야하고, 화질을 살리려면 30프레임써야하고..

이걸 꼭 사야할 이유가 있나...  하는 고민을 잠시하다가 결국 취소버튼 눌렀습니다.

그나마 독점작이 좀 많던 PS5도 요즘 스파이더맨도 그렇고 다른게임들도 PC로 다 출시를 하고있어서 이것도 중고처분해야 하나...하는 고민이 좀 되네요.

확실한건 PS5나 XSX 나 둘다 낀세대이지.. 온전한 차세대 콘솔이라고 보긴 어렵네요.

4K와 60프레임 둘중하나는 무조건 포기해야하는 경우가 99%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