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일본 제작사도 그렇지만 제가 아는한 특히 코에이가 피시 이식 관련으로 이슈가 엄청 많던데 그렇게나 원성을 듣는데도 달라지지 않는걸 보면 피시 게이밍 시장에 정말 관심이 있기는 한건지 의구심이 들더군요. 어떤건 사실상 게임 패드를 구매해야 플레이할 수 있다라고 노골적으로 어필하는 느낌마저 지우기 어렵습니다.

캡콤도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땐 자체 DRM이였는지 데누보였는지 몰라도 한참 퍼포먼스 문제가 있었긴 했는데 이건 서양 게임들에서도 가끔 나오는 문제이긴 했으니 그런거정도 빼면 캡콤이 확실히 잘해주긴 하더군요. 코지마 감독 신작인 데스 스트랜딩도 피시판은 호평이 많고요! 

기술력도 부족하고 높으신분들의 pc에 대한 인식도 부족해서 어쩔 수 없습니다.

조작은 고쳐지길 기다리느니 패드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죠.

최근겜인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의 경우에도 패드 지원이 에뮬레이팅이다보니

많은 환경에서 패드가 바로 인식이 안되어 유저가 픽스하는 등

이게 맞나 싶은 상황이 여전히 발생합니다.

돈은 먹고 싶은데

돈을 쓰고 싶지 않으니 계속해서 저런 게 나오는 것 같네요

소니나 캡콤정도 빼면 나머지 일본 게임사들 대부분이 예전 프로그래밍과 OS로 게임을 만들어서 현재 우리 나라 기준의 일반적인 PC사양들과 호환성이 많이 떨어지는걸로 알고 있어요

코에이만 보더라도 게임적인 UI와 그래픽이 지금 세대 CPU와 VGA에 소화하기 아까울 정도로 게임을 내놓고 있으니까요

예전에 비해 콘솔 천하에서 개인 PC 가지고 있는 일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긴 한데 아직까지 그 갭이 많이 좁혀진건 아니라서요

다크소울 몬헌같이 이름있는 게임들도 PC유저들 편의성 같은건 전혀 없어서 기대도 안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