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간혹 그런일이 있어서, 게임삭제 알람을 응 아라써.하고 체크하고..(결제과정에 문제가 있어 어쩌구)

딴 일을 보는데 왠지 느낌이 쎄한겁니다. 이거 내가 산거 아닌거 같은데하고

확인해 보니 5년전에 스팀기프트에서 당첨된 게임 맞더군요.

그러니까..마치 당첨되어놓고 등록은 안한 것처럼 되어 버린거죠.

제가 이런 유사한 일로 다른 외국 기여자 정의의 심판을 당하고(정지도 당해서) 맘이 상해 6개월 넘게 떠난적도 있죠.

한번도 아니고 두번의 전과(?)가 (기록으로) 남아버렸으니 빼박이네요. 이제 당첨될 때마다 날카로운 기여자분들과 진실의 방에서 상담을 받아할지도.

어떻하나 5년전 님께서 주신 키가 사라졌어요. 어쩌죠 라고 하기엔 마지막 기부가 3년전이고, 스팀기프트 접속마지막이 8개월전이니 이분도 식었든, 저처럼 일을 당해서든, 이미 마음이 떠난거 같으니..

답은 제돈으로 사서 채우는(?) 길 밖에 없는데, 이러기 싫어서 저번에도 그냥 당한건데. 뭐 앞으로 스팀기프트에 트러블 생기면 그냥 시원하게 스팀기프트 접어야겠습니다. 한번은 모르고 당해도 두번은 좀.

ps. 이러니까 더더욱 epic이 고맙네요. 

ps2. 정지에서 풀린지 근 한달만에 넌 이제 다리가 된거야라는 초대장을 받고 잡담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