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위터와 해외 게임 커뮤니티에서 콘솔 FPS 게임용

에임 보조 프로그램의 소개 영상이 화제가 되었는데

해당 영상은 콘솔에 구동된 머신 러닝 기반의

에임 보조 영상이었습니다.

 

 

 

 

저도 정확히 이해한 건 아니지만 영상 내용을 보면

콘솔의 캡처된 화면을 PC로 전송하여 머신 러닝이

적용된 프로그램을 통해 움직이는 각 물체를 인식하고

해당 물체에 에임을 당겨주는 방식인 듯 싶었습니다.

 

 

 

AA2

 

AA

 

현재는 외부 장치를 통해 콘솔에서도 스크립트성 총기 반동 제어,

수류탄 쿠킹 타이밍 계산 등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방식은

그런 기능 뿐만 아니라 개체를 인식하여 에임봇 처럼 개체에 조준을

끌어당겨주거나 들고 있는 총기가 바뀌면 그 총에 맞는 반동제어

스크립트를 적용하는 등의 게임플레이를 가능케 만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PC와 같이 게임 파일 및 메모리에 접근하는 방식은

아니기 때문에 월핵이나 ESP 같이 작동하진 않으며 몇 가지

기술적인 한계가 보인다는 다른 영상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H12.png

아군이나 시체를 적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나오거나

일부 적을 인식하지 못하는 등의 한계점이 보이는 머신 러닝 기반 에임 보조

 

 

해당 영상에서는 이 프로그램 소개 영상에서 몇 가지 한계점을

보여주며 낮은 인식률을 지적하면서 아마 당장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 같다고 예상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C1.png
출처: Anti-Cheat Police Department 트위터

 

또한 해당 에임 어시스트 영상을 고발한 트위터 글에서도

고성능 PC와 캡쳐 카드가 필요하다는 점과 프로그램 사용료를

언급하며 사용에 제약이 많고 적지 않은 지출이 필요하다는 점을

꼬집기도 하였습니다.

 

확실히 PS3나 Xbox360 시절의 FPS 게임용 핵과 비교해보면

더 많은 도구들이 필요하여 현재로선 사용 장벽이 높아보이기에

저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유저들이 당장에 많이 나올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다만 앞으로 좀 더 간편한 방식 혹은 제품이 나올 가능성도 있고

PC 환경 속의 에임핵 발전처럼 정교하면서 다양한 기능들이

갖춰질 수도 있기에 그 부분은 조금 염려스러운 듯 싶습니다.

보통 콘솔하면 그런 것에서 자유롭다고 생각하기도 하니

이런 방식이 꽤 크게 다가오는 것 같네요.

 

현재 콘솔에서도 스크립트성 제품등으로 유저 사이에서는 가끔

논쟁이 일어나곤 하는데 저런 것 까지 가세하게 되면 일반적인

플레이어들 사이에선 아쉬운 상황들이 더 많이 나오게 될 것 같네요.

 

이렇게 되니 게임사나 콘솔 제조사가 이런 문제를

잘 해결될 수 있을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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