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kinson - Afterglow

 

 

 

 

 

Call of Duty 시리즈가 판매량이 높은 게임이다 보니

Modern Warfare도 또한 출시 전 부터 많은 루머들이 돌았고

베타나 알파 서비스 때 부터 파일들을 뜯어보는 유저들도 나와

여기서 다수의 추측성 글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출시 후에도 마찬가지로 다수의 능력자들이 달라붙어

많은 데이터들이 발견되었고 대다수의 컨텐츠들이 개발자들의

채널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되기 전 부터 게임 커뮤니티에서

떠돌곤 했었죠.

 

 

 

ModernWarfare 835630.jpg

2020년 9월 즈음되어서 판매되기 시작한 한국군 스킨은

2019년 11월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이미 알려지기도

 

 

현재도 Black Ops Cold War (2020) 나 MW의 배틀로얄 모드인

Warzone 에서도 그런 상황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즘 인기

게임들이 대부분 이런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것 같지만요.

 

여튼간 발매 이후 유저들의 제보로 작성된 다수의 루머성 글들과

발굴된 데이터들을 현재 게임의 모습과 비교해보면 흥미로운 부분들이

제법 눈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저도 데이터 마이너들이 제작한 발굴 프로그램들의 소개글을 보고 

이를 따라해보기도 했는데, 찾을 수 있는건 한정적이었지만 이 과정에서

더미 파일과 자막 정보들을 볼 수 있었고 개발 당시의 게임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V1.png

초기 배틀로얄 배경은 우크라이나의 도네츠크가 아닌 아프가니스탄으로

하고자 했던 Warzone 개발자들

출처: 워싱턴 포스트의 개발자 인터뷰

 

 

 

ModernWarfare 837527.jpg

게임 곳곳에 언급되는 '파리다'

 

 

 

V5.jpg

 

V6.png

현재 MW 게임 파일에서 발견되는 파리다의 모습

 

 

V2.png

V3.png

F1.png

게임에 남겨진 자막 정보에서는 아프가니스탄을 가리키기도.

배틀로얄의 배경인 베르단스크의 모티브인 우크라이나의 도네츠크가

직접적으로 적혀있는건 덤

 

 

 

STE.png

 

P1.png

MW 자막 정보에 남겨진 레거시 플랫폼 자막들.

MW이 출시되지 않은 Steam, Xbox 360, PS3, WII U, Wegame 등을 확인 가능

 

WEGAME3.pngWegame은 중국 Tencent 의 게임 플랫폼으로 COD가

중국에서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는걸 생각해보면 중국 발매를

시도하고자 했던 흔적이 아닌가 싶기도

 

 

 

ESCP2.png

MW의 삭제된 모드라고 알려진 탈출 모드

 

 

 

P2.png

Call of Duty: Ghosts (2013)의 더미 코드가 포함된 MW

 

P3.png

Modern Warfare 3 (2011) 의 더미 코드

 

P5.png

Infinite Wafare(2016), MW3, Ghosts 등의 더미 코드들

 

 

등등. 이런 것들을 찾아볼 수 있었네요.

다른 유저들이 찾아놓은 발자취를 뒤따라가는 것일 뿐이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꽤 재밌었습니다. MW에 예전 COD들의 데이터들이

다수 남아있는 점도 꽤 흥미로웠고, 각종 요소들의 변경되기 전의 

모습을 찾는 것도 즐거웠네요.

 

이런 것들을 찾는다고 해서 게임 실력이 는다거나 이런 것들이

실제 게임에 구현되거나 하진 않지만 그래도 개발자들이 처음

구상한 게임의 모습을 유추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다음작을 기대해 볼 수 있었던 듯 싶네요.

 

 

 

 

ModernWarfare 10197.jpg

 

ModernWarfare 25303.jpg

 

ModernWarfare 29911.jpg

 

ModernWarfare 29975.jpg

 

ModernWarfare 31569.jpg

 

ModernWarfare 32878.jpg

 

ModernWarfare 33541.jpg

 

ModernWarfare 33784.jpg

 

ModernWarfare 34122.jpg

 

ModernWarfare 34900.jpg

 

ModernWarfare 39875.jpg

 

ModernWarfare 40551.jpg

 

ModernWarfare 43150.jpg

 

ModernWarfare 256635.jpg

 

ModernWarfare 276804.jpg

 

ModernWarfare 276836.jpg

 

ModernWarfare 307555.jpg

 

ModernWarfare 807444.jpg

 

ModernWarfare 808345.jpg

 

ModernWarfare 809490.jpg

 

ModernWarfare 838608.jpg

 

ModernWarfare 812355.jpg

 

ModernWarfare 812466.jpg

 

ModernWarfare 812868.jpg

 

ModernWarfare 836626.jpg

 

ModernWarfare 837092.jpg

 

ModernWarfare 837868.jpg

 

ModernWarfare 837872.jpg

 

어째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적다보니 사진과

글의 내용이 따로 노는 것 같습니다. 늘 그랬긴

했지만요. 오늘도 그렇게 나쁜 글의 표본을

남기게 되는 것 같네요. ㅡㅡㅋ

 

다음 글에서는 사진 내용과 좀 더 맞는 내용을

적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위와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집 안에서도 즐거운

게임 생활 꾸려나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글쓴이 NAMENAME님의 최신글
  1. 2021-10-24 08:57 이야기 > [41.5MB] 발열과 노트북. 그리고 Hello, 게비스콘 World! *5
  2. 2021-10-20 03:22 이야기 > 게임 스크립트, 개발자 주석, E3, 패애애닉 *6
  3. 2021-08-28 19:50 이야기 > [스압] MW1R(2016)에 준비되어 있는 명언들 *8
  4. 2021-08-28 18:47 이야기 > 협동전 도전 과제 달성을 위한 5분의 가상 친구 *9
  5. 2021-08-15 01:30 이야기 > [스포/33MB] Modern Warfare (2019) 캠페인의 각 미션 더빙 음성 *2

Who's NAMENAME

profile

Articles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