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세일에는 게임을 거의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웬만한 게임은 다 가지고 있기도 하고, 스팀의 할인율이 박해지기도 했고...
그래서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가 포함된 디 인피니티 컬렉션, 네버윈터 나이츠 인핸스드 에디션 등 꾸러미의 빠진 이만 채워 넣었습니다.
지금도 몇몇 게임을 장바구니에 담아 두고 고민하고 있긴 한데,
결국은 구매하지 않을 듯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Braid: 명작이라는데 당장 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
Undertale: 역대 최고 할인율인데 왠지 코로나 번들 류에 포함되어 나올 것 같아서
Salt and Sanctuary: 항상 이 할인율이니 당장 하지 않을 거면 굳이...
Shantae: Half-Genie Hero Ultimate Edition: 할인율이 아쉬워서...
천수의 사쿠나히메: 나중에 에픽 스토어에서 더 저렴하게 팔 것 같아서
마지막까지 고민 중인 건 Persona 4 Golden입니다.
할인율은 크지 않지만 정가 자체가 저렴한 편이고,
요즘 용과 같이 7을 하고 있는데 비슷할 것 같기도 하고...
이제 게임을 사는 것에서 삶의 재미를 찾는 것은 그만두어야겠다 싶으면서도,
이번 여름 할인에서 제가 놓친 좋은 게임이 있을까 봐 걱정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