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1.06.05 17:44
나카 유지 (소닉의 아버지) 스쿠에니 퇴사 했군요.
조회 수 535 추천 수 6 댓글 8
발란 원더월드의 처참한 결과로 인해 사실상 퇴출 되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네요.
게임을 해보진 않았지만, 영상만으론 발란의 생김새나 별 특징없는 플레이어 캐릭터를 보아, 나이츠를 지나치게 의식한 작품이구나 했는데, 결국 요즘 세대 감성을 사로잡진 못했나 봅니다. 가격이 풀프라이스로 책정 된 거 같던데, 나중에 세일하면(...) 한번 해봐야 겠네요.
스즈키 유도 그렇고, 제가 좋아했던 세가의 개발자들은 어째 다 잘 안풀리는군요 ㅠ
최근 결과가 안좋으니 과거의 업적도 함께 거품취급 받기까지 하는 등 참 뭐랄까... 대중이란 잔인하네요.
그나저나 구글링 하면 늘 이런 스마트한(?) 모습으로 나와서, 이런 모습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역시 세월은 피할 수 없나 봅니다 _-_
이 양반은 캡콤으로 갔었어야 했는데;;; 하아 스쿠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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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나카유지 정도 되는 사람이 그걸 몰랐을리 만무하고요. 게임을 보면 뭔가 스쿠에니쪽 개발진들과 합이 안맞았던 거 같달까... 영상만으로도 충분히 까일거리가 많긴 한데, 일단 까는 건 게임을 해보고 까봐야 할 거 같습니다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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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애니 나카서 유지 해야될텐데 큰일이군요.
왠지 쉔무부터해서 게임계의 한획을 그었던 닛뽕 개발자들이 도태되어가는 것이
안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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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닉 30주년인데, 아버지는 회사에서 퇴출 당한다는 게 참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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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원더월드라는게 나왔는지도 몰랐네요. 뭔가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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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처음 접하긴 했는데, 이게 나카유지 작품인지는 인지하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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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면 캡콤 게임말고는 다 성이 안차는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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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만세!!
과거에 안주하면 시대에 뒤떨어지는게 인지상정이죠..끝없는 자기개발없이는 도태되는게 현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