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에 로그에서 차기 콜라보에 대한 예고가 있었습니다. 음성으로만 이루어진 로그인데,
키워드는 Lady unstopable, Doom, Time Travel, Paradox 등 이었는데, 뭐 시간여행과 역설에 관련된 작품들이 꽤 많죠.
트위터에선 꽤 여러 추측들이 나왔는데, 백투더 퓨처도 그럴싸 하지만, 레이디 언스토퍼블에서 걸리고..
그나저나 이 포스터 아트 새삼 참 잘그렸네요
(...) 툰 랜더링 캐릭터도 나온 마당에 못나올 건 없지만.. 록맨은 지극히 남성적인 게임이죠.
아무튼 사람들의 반응과 추측을 보는 게 꽤나 재밌더군요.
프레데터가 이번주에 공개 됐으니, 다음주에나 알 수 있겠다 싶었는데, 꽤나 빠르게..
트레일러가 공개 됐습니다. ㅉ자 자 ㄴ~! 터미넹너에ㅓㄴ망러리ㅏ!!! 헉헉.. 예상은 했는데.. 정말 나올 줄이야-_-
얘들은 물 들어올때 노 저을 줄 아는 애들입니다. 프레데터 때문에, 저처럼 복귀한 인원이 많을때,
이런 스킨을 공개하면 안 살 수가 없죠-_-? 영화와 게임 좋아하는 사람중에 터미네이터 안좋아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습니까-_-
아무튼 포나 크루에 가입하고 받은 V-bucks 도 좀 있겠다. 빠르게 구매 했습니다. 린다 해밀턴이 이 역할을 맡으면스 웨이트 트레이닝이 아닌 실제 특수부대원에게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하죠. 극심한 다이어트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다고 하는데, 아무튼 모델링은 린다 헤밀턴의 강인한(?) 턱과 깡마른 근육질 체형을 아주 잘 표현 했군요.
린다 헤밀턴은 터미네이터 뿐만 아니라, 국내에 방영된 미드인 미녀와 야수로도 국내에서 제법 친숙한 배우 입니다. 이때도 뭔가 보호 본능을 자극하면서도, 가끔씩 보여주는 강인한 모습이 참 예뻤죠. 드라마 끝부분에선 야수인 빈센트의 아이를 임신하기도 했었는데, 그 이후는 못봤네요 -_-; (참고로 빈센트 역은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나 "헬보이"로 잘 알려진 론 펄먼)
터미네이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T-800. 암(Arm) 부분이 포나 특유의 과장이 보태져 있어, 모탈컴뱃11 의 T-800 모델링관 또 느낌이 다릅니다. 역시나 꽤 복잡한 구조인 어깨 가슴 연결부위나 허리 부분을 잘 표현 했습니다. 포나 모델러들은 인정 합니다.
조금 아쉬운건 어나더 스타일로, 아놀드 슈워제네거 의 모습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건데, 이건 추후에 따로 출시를 할 생각이거나, 아니면 프레데터나 로건 스킨 처럼 이벤트로 제공 할 지도 모르겠네요.
T-800 이 전세계를 감동시킨 엄지도 재현! 개인적으로 불 이팩트가 좀 과하단 생각이 들지만, 뭐..
...용암에 들어가고 싶군요.
아무튼 두 캐릭터(?)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홍보차원에서 국내 내한 한 적이 있고, 한 국내 유명 유튜버와 식사영상을 찍기도 했었는데, 건강을 중요시 하는 배우들인 만큼, 야채를 골고루 섭취 할 수 있는 비빔밥을 참 맛있게 드시더군요.
원작 감독의 취지완 달리, 흥행을 위해 뭔가 미래전쟁 이나 메카닉 물로 소모 되는 거 같아 안타까운 프랜차이즈이긴 합니다.
이 영화는 현재는 지극히 평범한 당신도 미래의 어느 시점엔 상황에 따라 굉장히 중요한 인물일 수 있고, 미래에 대해 아무것도 정해진 건 없다는 주제의식을 가진 휴머니즘 드라마 입니다.
이런 주제로, 개그만화 보기 좋은날 이란 만화였나(?), 평소에 민폐만 끼치며 살던 백수가 물가에서 궁상떨다(...)가 외계인 들의 침공을 막고 지구를 구한(...) 일화가 있었죠. -_-
(제임스 카메론은 "달빠"들을 싫어해요)
아무튼 주제는 포나 스킨이었는데, 갑자기 터미네이터 이야기만 하는군요.
누가 터미네이터 명대사가 "아일비백" 이라고 한다면 끼어들어서 터미네이터의 명대사는 "노 페이트 다!" 라고,
잘난체 하시고 진성아싸(...)가 되어보시길 바랍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