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슨 게임을 할까 고민하다가 이전에 한 드래곤볼Z 카카로트의 난이도가 아쉬웠던 생각에
좀 난이도가 있다고 알려진 "FURI"라는 게임을 하고 엔딩을 보고나서 적어봅니다
1. 게임개요
https://store.steampowered.com/app/423230/Furi/
- 프랑스 인디 게임사에서 만든 패링과 회피를 위주로 진행하는 보스러시 게임
- 이유를 알 수 없이 감옥에 갇혀있던 주인공이 간수인 보스들을 물리치면서 감옥을 탈출하는 스토리
- 한국어 O
- 스팀평가 매우 긍정적(평가 5,157개 중 91%) / 메타크리틱 76점(유저평점 7.9) / 오픈크리틱 78점
# 스포를 없게 하기 위해서 아래는 첫번째 보스나 스팀 상점페이지에 올라온 스샷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2. 게임의 구조
이런 탄막과 근접공격을 섞어쓰는 구간을 하면서 보스의 체력을 다 깍으면
(움짤따는 프레임이 낮아서 그런지 게임에는 없는 보라색 이상한 효과가 생겼네요ㅜ)
이런 근접전투 위주로 다시 한번 대결하는 구간이 합쳐져서
1페이즈를 구성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보스마다 좀 구성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3. 주요특징
> 패링위주의 운영
이 게임은 패링이 매우 중요한데 보스들이 정박과 엇박을 섞어써서 고생했었네요
# 하지만 연타를 다 패링할 때 그 쾌감은 진짜 크으..
> 빡빡한 탄막
탄막 게임을 굉장히 못해서 고생했는데 계속하다보니 넘어가긴 하더군요
> 많은 페이즈들
다른 게임과 달리 보스의 페이즈가 많아서 3-6페이즈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페이즈가 많은 대신 한 페이즈당 진행 자체는 빠른 템포로 진행합니다
> 장비강화, 레벨, 물약 등이 없음
장비강화나 레벨이 없고 오직 유저가 익숙해지는 것뿐입니다
전투도중 피를 조금 채울 수 있는 수단은 있지만 필요하거나 원할 때 먹는 물약 같은 건 아예 없습니다
> 어려운 난이도
처음할 땐 매우 어렵고 당황스러운데
계속 트라이하다보면 깨지는 게임이라 도전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난이도였습니다
# 보통 난이도를 기준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보통 이상의 난이도는 할 자신없네요 -_-;
4. 장점
> 빠른 액션과 스타일리시한 모션, 화려한 연출
> 게임을 진행할수록 궁금증을 유발하는 간단하지만 흥미진진한 스토리 (엔딩은 3가지가 있음)
> 도전심을 불태우게 하고 성취감을 주는 난이도 (너무 어려운 게임 싫어하는 분들에겐 단점.. 몇트 더 했으면 저한테도 단점이 될 뻔)
5. 단점
> 보스를 클리어한 후에 걷는 부분이 너무 싫음
> 다소 아쉬운 일부 보스의 스테이지 배치
> 키마로 플레이하기가 어려움 (저는 패드로 해서 이 부분은 직접 확인하진 못했습니다)
6. 결론
힙한 감성 / 스타일리시 / 빠른 템포의 진행 / 높은 난이도의 게임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추천 !혼자 당할 순 없지
p.s. 저는 게임평가가 좀 후한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