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을 해서 피곤하다보니 낮에 잠을 오래 잤는데, 덕분에 오후 늦게 깨어났습니다. 깨어나서 좀 멍때리고 있다보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요. 마트 할인행사기간이라서 장을 보러 가야하는데... 시간이 이미 글렀습니다. 일어나자마자 갔었어야 했는데. 할인행사를 언제까지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것저것 살 것이 많은데. 아침 일찍 가봐야겠습니다.

 

 

 

* 집 냉장고 크기가 작다보니 참 곤란합니다. 장은 조금씩 자주 보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는데 거기에 동의하긴 하지만 한국은 그렇게 장 보면서 살기엔 식료품비가 너무 비싸죠. 그리고 저는 요리 자주 하기에도 적절치 않은 환경이라서. 결국 할인 할 때 넉넉하게 사두고 먹는데, 냉장고가 작다보니 사두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말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강제로 신선식품 섭취" 하는 생활이네요. 아... 내 주머니.

 

 

 

* 요즘 날씨가 참... 더운데다 습도까지 높아서 해가 떠 있을때는 바깥에 돌아다니는 것이 고역입니다. 아침에 장을 보러 갈 수도 있었지만 너무 더워서 "밤에 가야지..." 하다가 이렇게 됐네요. 남부지방이라서 비가 안오고 더위만 계속 될때엔 "비 좀 왔으면..." 했는데 중간이 없는 어마어마한 장마가 계속되더니 이제는 비 온 뒤의 높은 습도와 다시 찾아온 더위가 콜라보를 이뤄서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으아아아....

 

 

 

 

* 오랜만에 노노그램을 해봤는데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어떻게 푸는건지 방법이 하나도 생각이 안났어요 ㅋㅋㅋ 답답한 제 모습에 저 자신조차도 웃겨서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가벼운 것을 두 문제 풀어보니까 어느정도 기억이 나서 이제 좀 알겠다 싶었는데 그러고나서 바로 껏습니다. 갑자기 머리속으로 피곤함이 확 몰려오더라구요. 아니 어떻게 이렇게 다 잊어버리지... 이런 적이 또 있었나 싶습니다. 오랜만에 MMORPG에 재접속해서 게임 시스템이 다 바뀌어서 이게 뭔가~ 싶은 그런 것도 아닌데... 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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