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6270C-9251-4ACD-8B65-BE727C61BF10.png

 

닌텐도의 동키콩 컨트리 시리즈와 반조 앤 카주이 시리즈 그리고, 퍼팩트 다크 시리즈 로 잘 알려진 레어가 마소 퍼스트 파티로 인수 되면서, 발매 전부터 기대를 받았다가, 컨텐츠 부족으로 평단의 혹평을 받고, 한국어화가 되지 않아 한국에선 망겜 취급을 받으며 등한 시 되었던 도둑들의 바다가 새로운 대형 업데이트와 함께 로컬라이징 업데이트 까지 이루어 졌습니다.

 

1C01F9D3-8E57-44BF-BE90-0E2AC5AF5FA9.png

 

인게임 동영상까지 한국어 화 되었군요. 이 전부터 한국어화 소식이 슬금슬금 들려왔지만, 개인적으론 음성 더빙까지 해주길 바랬는데, 역시나 과한 욕심이었나 봅니다 ㅎ_ㅎ 뭐 게임내 음성 비중이 그렇게 많진 않아서, 별 차이는 없지만요.

 

1E9C48CE-45FD-4D0D-993A-711E03E261BA.png

언압 때문에 전혀 해보지 않으신 분들에게 잠깐 게임을 소개하자면, 단순한 퀘스트 수행용 코옵 게임이라 압축 할 수 있습니다.

 

마을 개념인 섬이 존재하고, NPC 로 부터 일감을 받아, 수행을 하는데, 간단한 보물 찾기 부터, 현상금 사냥, 물건 배달, 그리고 인근 해적 소탕 등 대항해시대를 비롯한 이런류의 게임을 해보셨다면 누구나 익숙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무역도 가능 한 것 같더군요.

 

차이점이라면, 시뮬레이션에 가까운 선박의 콘트롤과, 현실성을 추구한 불친절한 UI 가 특징이랄 수 있습니다.

 

6D892046-5AE5-4873-8734-F6A721643CF7.png

 

저는 한국어화 되기 전에, 간간히 이벤트 기간 때 참여해서 보상만 낼름낼름 받아먹던 라이트 유저라서, 게임의 깊이감은 잘 모릅니다만, 오랜만(?)에 제 캐릭터를 보니, 생각했던 거 보다 너무 잘생겨서(?..보물섬의 실버를 연상하며 만들었는데..)

좀 더 해적답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샘 솟는군요.

 

그래도 아직은 손 안대렵니다-_-; 지금도 할 게임이 포화상태라서 ㅠ 

 

스샷은 엑박버전이지만, 스팀이나 윈도우10 버전도 한국어화 됐다고 하니, 처음 하시는 분들은 꼭 튜토리얼에 해당하는 처녀 항해를 해보시길 권합니다. 거기 다 있습니다.

 

CB6DDC21-B67E-462E-9843-053C470A137E.png

 

그리고 마소 퍼스트로 전향 한 또 다른 회사. 폴아웃 뉴베가스와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로 잘 알려진, 옵시디안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그라운디드 프리뷰 버전이 풀려 잠깐 플레이 해봤습니다.

 

아우터 월드는 마소 퍼스트로 이전 되기 전부터 개발 했던 게임이라서, 마소 퍼스트 전향 한 후 첫 작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9EDE2C4D-1E6C-4713-8C70-92C3FEC25B47.png

 

90년대 초반에 개봉했던 애들이 줄었어요가 연상 되는 사이즈가 줄어든 아이들이 펼치는 모험이야기 라서, 트레일러를 봤을땐, 툼레이더 같은 액션 어드벤쳐를 생각했는데, 의외로 1인칭 샌드박스 서바이벌의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가장 닮은 게임이라면, 세계관은 많이 다르지만, RUST나 A.R.K 의 그것을 생각 하시면 됩니다.

 

스샷이 보이는 건 구조물은 특이하게도 아이들과 같은 사이즈로 축소 된 일종의 연구소 이고, 여기서 각 재료들을 분석해서, 과학 점수와 함께 레시피들을 언락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34639FC3-D570-46BF-8CB3-F1887DF36F72.png

 

아무래도, 아이들이 주인공인 만큼 UI를 비롯한 인터페이스가 게임을 좀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적응하기 쉽고, 간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이것도 추후에 한국어화 가 예정되어 있다고 하네요.

 

1E6312A0-F731-47CA-94B1-4A450462468D.png

진드기가 전선을 뜯어먹다가 감전 되는 모습(...)

 

게임의 생태계는 사이즈가 사이즈 인 만큼, 곤충이 주 적이고, 그 중에서도 진드기 류는 초반부터 플레이어를 공격하게 끔 설정 되어 있습니다. 다른 게임과 차이점이라면, 어느정도 곤충의 생태계를 표현했고, 곤충의 행동방식을 게임내에 표현 한 걸 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개미의 경우. 내 쪽에서 공격을 하지 않으면, 중립적인 상태지만, 떼를 지어 이동중인데, 진로를 방해한다거나, 다른 곤충을 공격중에 근처에 있으면,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이런 경우 눈을 붉게 표현함으로서, 경계해야 할 상황이라는 걸 시각적으로 알려 주기도 합니다.

 

2EEDEB56-29E8-4258-9211-3725CF86D81B.png

 

싱글플레이도 가능하지만, 코옵을 염두해 두고 만든 게임이라서, 4인 플레이를 권장하는 듯 합니다. 아쉬운 건 캐릭터를 커스터 마이징 할 수없다는 건데, 이건 정식 출시 후 어떻게 변할 지 모르겠네요.

 

게임은 샌드박스형 생존 게임이지만, 중간중간 독백을 하기도 하고, 정체불명의 기계들이 있는 걸 보아 스토리 적 표현도 보여 줄 듯 해, 캐릭터커스터 마이징은 힘들 거 같기도 합니다.

 

7E4E5A9F-B107-4A0A-8B05-D8906FED026A.png

HDR이 빠지니 스샷이 엄청 어둡군요. 진행중에 만나본 가장 큰 곤충(...)인 무당벌레의 모습입니다. 순하고 귀엽더군요.

 

곤충의 움직임을 꽤 잘 표현했습니다. 이런류의 게임은 크리쳐가 바닥에서 약간 떠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벌레들이 지형을 이동하다 풀숲이나, 나뭇가지로 올라가는 모습들이 꽤 자연스럽습니다. 

 

또 벌레나 곤충의 특성상 혐오감을 줄 수도 있다 생각해서 인지, 너무 현실적이지 않게 표현 하면서도, 특징을 잘 잡아낸 아트디렉팅도 괜찮았고요.

 

2A7E70B3-7DB0-4748-AB17-198F22291454.png

 

 아쉬운 점이라면, 초기 빌드라서 인지, 그래픽 대비 최적화가 좋다곤 못합니다. 플레이에 지장을 줄 만큼은 아니지만, 풀 사이를 이동중에 시점을 돌리면 깔짝깔짝 프레임 드랍이 있었어요.

 

맛보기 플레이 였고, 맛보기 내에서도 꽤 많은 액션을 할 수 있는 거 같았지만, 궁금증은 어느정도 해소 된 터라, 출시 후에 제대로 즐겨 볼까 합니다. 밀린 게임이 많으니 늦게 늦게 나오면 좋겠네요 (...)

 

이 게임 역시 프리뷰는 엑박이지만, 윈도우10이나 스팀으로도 발매 예정입니다. 마소 퍼스트이니 게임패스로 즐길 수 있겠죠?

글쓴이 greenhuman님의 최신글
  1. 2021-01-20 13:37 이야기 > 레트로 열풍권! (feat. Cyber Shadow) *7
  2. 2021-01-14 22:31 이야기 > GTA 온라인 카요페리코 습격 후기&간단 공략(스포) 외 *23
  3. 2021-01-12 15:30 이야기 > 몬헌 라이즈 예구. *18
  4. 2021-01-11 14:44 이야기 > 크리스 아벨론은 역시 글을 참 잘씁니다.(feat. 캡콤 겨울세일) *14
  5. 2021-01-09 12:08 이야기 > 한손검으로도 가능하군요. *24

Who's greenhuman

profile
Prev 기가바이트노트북 as 다녀왔습니다 기가바이트노트북 as 다녀왔습니다 2020.07.30by 짱군이 게임 프레임 표시해주는 앱들이 뭐뭐 있을까요? Next 게임 프레임 표시해주는 앱들이 뭐뭐 있을까요? 2020.07.30by 촉수금지

Articles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