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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5000억을 투자했다고 알려진, 헤일로 인피니트. 엔진개발까지 포함해서 5년을 쏟아부운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차세대 작품이라고 믿을 수 없는 부실한 텍스쳐에, 자랑하던 레이 트레이싱까지 빠지고, 가장 큰 문제는 그래플링 훅 외엔 기존과 큰 차이가 없는 게임 플레이가 문제로 보여집니다. 

 

저야 하위호환 때문에라도 시리즈 X를 구매 할 생각이지만, 마소 대표타이틀이 이런 혹평속에 런칭한다는 게 좀 안타깝네요. 추후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곤 하나, 발매일이 반년도 안남은 시점에선 우려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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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둠을 제외하면, 저에게 FPS의 재미를 알려 준 작품인데, 혹시 이렇게 이 프랜차이즈가 크랙다운3 꼴이 나지 않을까.. 

개발비나 개발기간을 생각하면 분명 뭔가 더 있어야 할텐데 말이죠. 헤일로의 모든 지역을 구현했다라면 얘기가 또 달라집니다만..

 

사실 구엑박 헤일로 초기작 같은 경우도, 발매 전 기대보단 혹평이 주를 이루긴 했죠. 비주얼적으로도 당시 PC FPS에 비해 특출 날 게 없었고, 닌텐도64의 골든아이나 퍼팩트 다크 같은 좋은 예는 있었지만, 콘트롤러로 즐기는 FPS에 대한 시선 또한 회의 적 이기도 했고요.

 

아무튼 좋아하는 프랜차이즈라 계속 관심을 갖는데, 기대보단 우려가 더 크다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웬지 이번 헤일로는 메트로이드 프라임식의 매트로배니아 플레이가 되지 않을까? 혼자 생각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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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로 발표 된 진여신전생 3 녹턴 리마스터가 아시아 버전만 삭제 된 버전으로 출시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아마 원인은 데빌 서머너 시리즈의 주인공인 라이도우의 복장(일본 순사가 떠오르는..) 때문인 듯 한데, 확장버전인 매니악스 크로니클 에디션에서 아마라 심계에 가기 위한 키 아이템을 문제의 라이도우가 주기 때문에, 이 키 아이템이 없다면, 아마라 심계에 가는 것도 불가능 하고, 다크 카오스 루트 또한 삭제된다고 볼 수 있는데, 저도 플2 시절 상당히 좋아했던 작품인 만큼 되도록이면 원작 훼손은 가급적 피하기를 바라지만, 공식 홈페이즈를 보면, 라이도우 삭제는 확정 된 듯 하고, 문제의 키 아이템을 어떻게 제공 할 것인가가 관건이겠네요.

 

정말 아마라 심계가 삭제된다면, 판매량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라이도우는 복장만 그런게 연상 될 뿐, 실상은 완전 반대되는 캐릭터인데.. 중국은 검열자체가 우리나라보다 더 심한편이고, 아마 이 중국내수용을 베이스로 한국어화 하는 듯 해 발생한 문제 같습니다.

 

플2 시절엔 큰 문제가 없었고, 비슷한 사례로 사쿠라 대전역시 1편 리메이크가 정발 되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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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내근을 이유로 오랫동안 이렇다 할 업데이트 없이, 할인만 주구장창 때리던 락스타의 두 온라인 게임이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뉴스와이어 소식을 보면, 레데온은 사냥에 관련 된 업데이트가 있을 거 같고, 그타는 여름에 관련 된 업데이트가 있을 거 같네요.

 

자세한 뉴스는 https://www.rockstargames.com/kr/newswire/article/61639/GTA-Online-and-Red-Dead-Online-Updates-Coming-Soon

 

그리고 연말엔 대형(!!) 업데이트도 있을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락스타 빠돌이로선, 참 반가운 소식이긴 한데, 밀린 게임들이 많아서, 한동안 멀티게임을 좀 멀리시 하던 시점에, 슬슬 포트나이트 시즌3 나 참여해볼까 하던 차에, 포나를 할지 락스타 게임들을 할지 즐거운(?) 고민을 하게 생겼군요. 시간과 체력이 된다면 전부 하고 싶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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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푹 빠져있는,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 입니다. 닌빠로서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는 이번이 처음인데, 상당히 재밌군요. 호불호가 갈리는 필드 전투도 저는 참 재밌게 플레이 중입니다.

 

특히 완급 조절을 참 잘 한다고 해야하나.. 이런게 지겨울 즈음이면, 새로운 걸 자꾸 제시하고, 월드도 무척 다양해서, 배도타고 차도타고, 탐험도 하고, 수집요소도 있어서 마리오 답다란 느낌을 팍팍 줍니다.

 

호흡이 긴 RPG는 즐기기 어려운 환경인데, 비록 장르는 어드벤쳐 입니다만, 오래전 고전 RPG 하는 느낌을 받아서 참 즐겁습니다.

 

캐릭터들의 뇌절 스러운 대사들도 재미에 한 몫 하고요. wii로 발매 한 천년문이 명작이라던데, 클리어 하고, 수집요소도 다 찾으면, 천년문을 중고라도 구매해서 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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