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2주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FF7 RE 클리어및 플래티넘 마무리지었습니다.

노멀모드로 스토리 자세히 보면서 진행해도 30시간정도에 끝났습니다만..

하드모드는 신 스킵하면서 진행해도 35시간정도 걸리더군요..

나머지 10시간은 기타 트로피작업 안한거 때문에 조금 뺑뺑이 돈것과 마테리아 노가다뛴 시간이 포함입니다.

개인적인 총평입니다.

기존의 명작을 나눠서 판매해서 불안불안했습니다만 생각보다 잘뽑아냈더군요.

기존에 있던 미드갈 탈출 이후의 스토리도 잘뽑힐수 있겠다라는 기대감도 생겼습니다.

또한 기존작의 조연인 아발란치 멤버들의 자세한 스토리를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중간의 14챕터 레즐리의 과거사와 16~17챕터의 호조박사의 실험실 부분의 강제적인 전투와 17챕터 마지막 루퍼스부터 시작해서 18챕터까지의 연속전투는 노멀에서는 그냥저냥 아 그렇구나하면서 했는데 하드모드에서는 보스하나 잡는데 발컨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나 시간소요가 길어서 진이 빠질 정도였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드모드서 서브퀘스트(무기스킬북때문에라도 강제성이 좀 있음.)깨는 것부터해서 이렇게 시간끌어야했니?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고 마테리아도 하드모드서는 강제성이 좀 심하게 요구되는 것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기본 hp 증가 2개씩끼고 아이템사용불가로 인해 mp를 아끼기 위한 기도 및 차크라 마테리아 반강제적인 착용등등)

개인적인 평점은 ★★★★로 줘야할듯 합니다. 전투도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스토리도 기대이상이었지만 전투상에서 카메라시점문제가 너무나 심각합니다. 락온 잡으면 몹하나 패다보면 뒤에서 다른 몹이 뭘하는지 알수도 없고 아군도 같은몹을 패거나 같은위치서 방어하는 모습이 잦은 것을 보면 AI설정을 못하는 게 답답했습니다.

그리고 회피가 무적판정도 아니고 범위도 생각보다 많이 안가다보니 차라리 무빙으로 움직이는게 더 안맞을 가능성이 높은게 회피를 왜 만든건가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P.S 티파는 사랑입니다.

P.S2 부러운자슥.. 대놓고 양다리다 못해 서브급까지 신분상승한 제시까지 크라우드가 부럽다..ㅜㅜ

스팀 여름 세일은 인디게임만 좀 샀는데 그것도 6만원돈이 넘네요 ㄷㄷㄷ

세일때 산거부터 해야할지 밀려있던 PS 게임부터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사실 라오어2를 해야지라고 계획잡았다가 라오어2의 심각함을 보고 사는것을 포기하고 스팀 세일에 기존에 흥미있었던 한국산 인디게임을 좀 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