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그래픽이 어느정도인지 몰라도 스위치 휴대모드 고려해서 내기엔 좀 힘든 부분이 어렵지않을까싶기도 합니다. 스팀으로 출시하면 일단 게임인지도+글로벌 dl마켓이니 이식이라도 잘 팔릴거같아요.

스위치의 사양적으로는 이식에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애초에 페르소나5가 플스3 독점으로 개발 되다가 플스4랑 멀티 뛰게된 경우라서 플스3로도 발매 되었거든요ㅎㅎ
스위치 사양이 독모드에서는 플스3 보다 훨씬 더 좋고 휴대모드에서도 절대적 성능자체는 떨어지지만 그만큼 화면이 작아서 오히려 실제 그래픽상에서는 플스3보다 훨씬 더 좋습니다.
위처3나 울펜슈타인2 같은 현세대에서도 때깔 좋은 그래픽의 게임도 스위치로 이식되는 판이라....전세대 기반인 페르소나5 정도는 뭐 이식 식은죽먹기죠ㅎㅎ

5가 플삼기반이었군요. 물론 사양을 충분히 활용하면 그럴지몰라도 대부분의 이식이 가변해상도나 540p까지도 떨어뜨리는걸봐서...개발경험부족한 회사는 그래픽도 안좋은데 최적화 실패하기도 하구요. 저도 스위치 유저지만 솔직히 요즘 폰보다도 사양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고 이식하는데 1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페르소나5를 안해봐서 잘은 모르는데 fov가 넓고 오브젝트많은 겜이 아니면 무리없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래도 이런 겜은 아니메 스탈이니
적당히 fhd로 리마스터만 해줘도 괜찮을거같아요

그러게 말입니다.. 텍스쳐 정도만 보완해서 내줘도 아이고 오셨습니까 할 것 같아요..
하지만 현실은.. 한국어를 뺀다던지.. 한국어를 뺀다던지.. 한국어를 뺀다던지..

스팀 전세계발매하면 돈되는게 확실하니 왠만한 회사는 굳이 끝까지 독점을 고집하진 않을거같아요

저는 그냥 커뮤 보는 맛으로 한 거 같습니다. 페르소나 나름의 개성적인 비주얼과 음악때문에 분위기는 괜찮았구요. 던전이 좀 단조롭긴해요

일단 한글은 오피셜은 아니지만 소코에서 주관 했다는게 정론입니다.
진여신3때 국내에서도 엄청난 호평을 받았지만 그때 당시 유통사의 병크로 인한 물량부족으로 판매가 시원치 않아서 한글화에서 손뗀다는 소리가 있던 시절에 소코에서 페르소나3 부터 유통을 맡으면서 한글화 시켜서 성공했고, 그 이후 페르소나4도 소코에서 전적으로 한글화에 도움주어서 정발이 되었습니다.
페소4골든도 12년도에 비타가 발매되면서 그걸 견인하기 위한 타이틀로 소코에서 주관하여 한글화 시킨것으로 알고 있기에 아마 스팀판에서는 한글이 빠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캐서린과 같은 경우)

그럼 한글패치가 중요한데 보통은 타기종에서 한글화로 발매된 게임의 경우는 건드리지 않는게 불문율 입니다.
1.그 기종을 이용만 하면 이미 한글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애써 공들여 한글화 할 이유가 없다라는 한글화의궤적 프기니님의 말도 있었고 2.애써 만들어놓고도 유통사에게 제지 당하고 심하면 법적인 문제도 발생하기에...

캐서린의 경우는 좀 특별한게 플3이 이미 영혼까지 털린 상태인지라 거기에서 한글 데이터를 추출해와서 덮어씌워 사용한거라서요.
비타도 영혼까지 털린 상태인지라 같은 방식으로 한글패치가 될 수도 있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