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타노스입니다.
이렇게 보면 볼수록 엔드게임이 엄청 아쉽게 느껴지네요.
원작에서도 타노스는 인피니티 건틀릿이랑 뗄래야 뗄 수가 없는 깊이 엮여있는 빌런인데..
루소 형제가 영화에서 인피니티 건틀릿을 끼지 않은 "노멀 타노스" 같은 변종 따위를 내보냈으니..
건틀릿이 없으면 그냥 머리 좋은 격투기 하는 헐크로 만든 것부터 마음에 안 들고..
여러모로 아쉽네요.
갑주+건틀릿에서 오는 포텐셜이 워낙에 극강인 빌런인지라..
아무튼 핫토이가 가면 갈수록 가격도 비싸지고 빈약한 루즈 구성으로 욕을 많이 사먹고 있지만,
퀄리티에서는 아직까지 따라잡을 만한 회사가 없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