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 사쿠라대전  (참고로 사쿠라 대전 시리즈 하나도 안해봤음)

데모판 시작하니 그래픽도 준수하고, 미소녀들도 이쁘고, 미연시 하는듯한 다양한 선택지도 있고... 오호...  괜찮네....싶더니..

전투로 들어가서 충격과 공포.....

넵튠시리즈 무쌍류 처럼 타격감 1도 없고, 의미도 없는 칼질.. 지루하기 짝이 없는 전략성도, 손맛도 진짜 아무것도 없는 전투...

무슨 배짱으로 체험판을 내놓은건지 모르겠는데.. 고맙게도 그 덕분에 80% 이상 세일해도 이 게임 살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2. 13기병방위권

일단 그림체는 오딘스피어랑 비슷한류 같더군요.  스토리라인까진 모르겠는데..

전투가... 전투가...

90년대 초반 DOS 게임인줄...

세상에 턴제 시뮬레이션 전투를 2020년에 이렇게 오로지 UI 선택만으로 표현하고, 제대로되 연출.....이 아니라 그냥 연출이 아예 없는 게임이 나올줄이야....

공격 - 다연장포 발사  이렇게 선택하면, 그 흔한 다연장포 발사되는 모습이나 포탄 날라가서 피격되는 모습같은거 전혀 없습니다.  그냥  맵위에 역시나 격자로만 표시된 적진에 데미지나 대충표시되고 끝...

진짜 무엇을 상상하던..... 그 상상을 초월하는 고전적을 넘어 원시적 UI와 화면을 보시게 될겁니다.

두 게임모두 본편의 스토리가 어떨지는 모르겠고, 그걸 즐기기위한 팬들이라면 모를까... 전투를 즐긴다면 반드시 피해가야할 대인지뢰로 개인적으로 판단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