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같이제로 엔딩 봤습니다
플레이 타임은 스팀에서 68시간이라고 나오니 대략 60시간 정도 한 것 같네요
용과같이 시리즈를 처음접하는 게임이라 전체적인 배경을 잘 몰랐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인생작이라고 말 할 정도로 재밌었습니다
특히 용과같이: 마지마편 이라고 불려도 될정도로 마지마 형님의 임펙트가 어마어마했던 것 같네요
해본 게임중에 인상깊었던 캐릭터 TOP3안에 들어갈 정도로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이 장면은 너무 안타까웠어요...
마지마 형님 ㅜㅜ
키류와 니시키야마 두 의형제도 멋있었지만
전 마지마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것 같네요
크..
ㅠㅠㅠㅠ
최종보스전 둘다 전설 전투스타일을 풀어서 쉽게 깼네요
아와노 시부사노 쿠제 전부 악역으로 적이었지만
후반부 갈 수록 정이 들어서 그런지 죽거나 쓰러뜨리고 나서 뭔가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그리고 사가와..
초반에 하는 짓이 짜증나서 직접 싸울 수 있다면 배트로 팰려고 했는데
중반부부터 정이 들어서 그런지
사가와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함께 최후를 맞이하는 장면은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내내 이름으로만 만났지
직접적인 대면은 없었던 두 거물이 대면하는 장면
직감으로 서로를 알아보는 이 장면을 마지막으로 끝내서 여운이 심하게 남는 게임인 것 같아요
이제 서브스토리 몇개 더 해보고 좀 쉬다가 위처3하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