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구입해서 어느새 19시간을 달렸습니다.  

도전과제로 보면 보스는 이제 2놈쯤 남은거 같으니 거의 막바지에 다다른 느낌입니다.

이런저런 안좋은 소리가 많았고, 지금도 비평의 소리가 작지않지만... 그건 유독 목소리가 크고 유사게임은 까기바쁜 프롬계 오리지날소울류 게임 유저들인듯하고, 정작 스팀평가는 10000개 이상의 평가 평균에서도 매우 긍정적이란게 함정.

판매도 상당히 잘된듯 합니다.  스팀추산 유저가 50만에서 100만 사이네요.  평균 플탐도 거의 대부분 엔딩까지 가는수준이고..

씹덕소울답게, 커마 기능은 역대 게임들중 탑티어가 아닐까 합니다. 

모드를 쓸수없는 PS4 판으로도 위 스샷들처럼 2B도.. 울드도 생성 가능.... 물론 거의 도트박는듯한 정성이 필요합니다만..

오랜만에 디럭스로 사기를 잘했단 생각이 드는 게임이고, 아직 엔딩전임에도 시즌패스 컨텐츠가 기다려지는 게임입니다.

솔플 하려면 보스 패턴들이 워낙 괴랄해서 한도끝도 없이 어려워지는데, 동료 NPC 데려가면, 닥솔에서 고인물 백령 부른것처럼 편안합니다.  아직까진 3트이상 도전한 보스가 없네요.   2회차때나 솔플도전해볼까 합니다.

결론은... 좀 순한만 소울류를 원하고... 말많고 오글거리는 중2감성 JRPG에 익숙하시다면 간만에 뭘해도 재미없는 게임불감증을 잊게해준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재미"가 최선이자 궁극의 가치라는 점에서, 이 게임은 충분히 좋은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