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PS4로 소피, 피리스, 리시&수르 아틀리에를 가지고는 있는데....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단 한번이라도 스팀판 고해상도 아틀리에를 하고나면.. PS4판 진짜 눈이 썩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하기가 힘들어요.
PS4 게임들 중에는 고해상도 모니터에 플레이해도 외곽선이 깍두기가 심하게 지거나 화면이 뭉게지지 않고 봐줄만한 화면이 나오는 게임들이 있고....
반대로 FHD 이상의 모니터에 물리면 진짜 욕나오는 화질을 보여주는 게임들이 있는데.....(ex. 소아온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 등등)
애석하게도 아틀리에 시리즈는 후자중에서도 특히 심한편입니다.
그렇다고 스팀판 사서 하긴.... 모국어판 두고 영문판으로 플레이하는것도 참 몰입안되더군요.
엄청난 딜레마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눈썩는 모국어 vs 몰입안되는 고해상도
국내 유통사들도 KR 전용구독권으로 이젠 스팀에도 한국어판 내던데..(ex. 오메가 라비린스 라이프 등등)
이런식으로라도 좀 내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