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리에 시리즈를 잇셈에서 처음 알게 되어서 관심만 가지다가,

라이자의 아틀리에 발표 소식을 접하고 완전히 꽂혀서 이 시리즈 한번 입문해봐야겠다고 다짐했고,

이번 가을 세일에 마침 신비 시리즈가 할인 중이길래, 소피의 아틀리에로 입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토리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상황 속에서 연금술로 이런저런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면서 주인공이 성장해가는 이야기다보니 단순하고 루즈하지는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지루하다는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고, 소피와 중요인물들 간의 관계의 발전, 각 인물들 고유의 이야기들을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네요.

또, 재미있는 대화가 많아서 피식 웃게될 때가 잦고, 일러스트가 뜨는 이벤트를 볼 때마다 심장이 훈훈해지는게 아주 마음에 드네요. 아틀리에는 진짜 일러스트가 예술이네요.. 스샷에 저절로 손이 갑니다.. 감동..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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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도 연금 시스템이 진짜 마음에 듭니다.

연금술이 스토리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비슷한게 아니라,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이펙트, 특성 등 고민해야할 것들이 점점 늘어나고, 원하는 특성 인계를 위해 수집해야할 재료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다보니, 연금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중후반부터는 원하는 이펙트랑 특성 뽑는다고 10분 넘게 머리 싸매면서 수차례 트라이 하면서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진짜 너무 재미있네요. (고민&트라이 해보는게 재미있어서 시간제한 가마솥을 못쓰는건 안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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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했던 게임들 중에 아무리 재미있어도 플탐 짧게는 3시간, 길게는 10시간이 넘어가면 집중이 떨어지고 '이걸 지금 왜하고 있지' 하는 허무함 같은게 밀려왔었는데, 소피 아틀리에는 40시간 쯤한거 같은데 아직 너무 재미있고 엔딩이 아직 멀었으면 좋겠다라고 간절히 바라게 되네요.

몬월 아이스본 나오기 전까지 아틀리에만 달리면 피리스까지는 끝낼 수도 있을거 같은데 가을 세일에 소피 밖에 못산게 한이네요..

 

케릭터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완전 강추합니다!

 

+ 아틀리에 입문에 지대한 영향을 주신 @RuTel 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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