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플랫폼 파편화 현상에 대해 신경을 쓰는 스타일이 아니며, 오히려 게임 몇개를 공짜로 준 에픽스토어에 대해 좋은 인상마저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할인하는 몇 작품은 독점이 아님에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몇몇 게임들의 경우 독점을 해서 선택권을 빼앗은 주제에 국내 심의에 올릴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마음에 안 들어요. 가장 대표적인 예가 '저니' 입니다. paranoia : happiness is mandatory 라는 게임에도 흥미를 느끼고 있는데 클릭해보면 국내 심의예정이란 말 밖에 나오지 않네요...

 

국내서 이런 게임들을 구매하려면 스팀이나 gog에 출시되는 것을 기다릴 수 밖에 없는데, 혹시 에픽스토어 작품 중 영구독점 작품들이 혹시 있을까요? 만약 있다면 국내유저 입장에서 좋았던 인상을 거두고 반감을 가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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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2-06 17:46 이야기 > 에픽 스토어 게임중 영구독점작도 있나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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