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게임한다고 지금은 잘 안 하고 있지만 플스에 재밌는 게임이 하도 많아서 팔고싶은 생각은 하나도 안들어요 ㅎㅎ 스팀/닌텐도/플스(+VR) 이렇게 갖고 있는데 기기랑 상관없이 '이 게임이 땡긴다!' 하면 그 게임의 기기만 하게 되네요.

예를들면 용과같이랑 드퀘빌더즈가 땡겨서 스팀하고 닌텐도는 거의 손도 안대고 플스만 붙잡고 하거나

어크가 땡겨서 플스하고 닌텐도는 거의 손도 안대고 스팀만 붙잡고 하거나

젤다가 땡겨서 스팀하고 플스는 거의 손도 안대고 닌텐도만 붙잡고 하거나...

그리고 게임방송은 보게되면 직접하는 거에 비해 재미도 없고 나중에 제가 할 때 재미가 반감되기 때문에 가끔씩 지인이 방송하는 거 아니면 아예 안봐요 ㅎㅎ

저는 게임방송 본적이 없네요. 내가 하는게 아니라서..;  스포도 싫고..

플스4랑 프로 다 정리한건 하고 싶은 게임 다 클리어 하고나니 업데이트만 하고 있는게 아까워서 팔았습니다.

게임은 DL이 대부분이지만....   추후 플5에서도 지원한다니 아깝진 않습니다.

저처럼 엔딩본거 리플래이 하지않는 사람이라면 파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저는 사실상 몬헌 머신..

어....애초에 그런식으로 게임에 현자타임오고, 방송으로 떼우신다면 플스가 아니라 PC고 스위치고 다 필요없지 않나요??

갠적으론 플스가 잠시 쉴때도 많고 스위치랑 고사양 PC도 있지만 플스 독점작들 때문에 못 떠납니다.

플스에서만 할 수있는 독점작중에 제 인생게임인 라오어, 용과같이 시리즈에 언차티드 시리즈, 호라이즌 제로던,블러드본 등등...언제 생각나도 바로 처음부터 할 수 있을만한 인생게임들이라....

거기에 VR도 있어서 지금도 심심하면 비트세이버 키고 30분만 해도 몸이 찌뿌둥하던게 다 없어지는 기분ㅎㅎ

콜옵 같은 경우도 PC로는 블옵4에서 너무 처참히 망하는걸 봤기에....플스로사서 재밋게 하구있구요.

만약 저런 게임들 죄다 해서 정말 독점작중에 지금은 할게 없다고 해도 내년에 파판7, 라오어2 같은 게임들 나오는데 팔았다가 그때되서 또 삿다가 하기도 번거롭고 돈으로 봐도 딱히ㅎㅎ얼마 하지도 않는거....

결론적으로 제 플스 구매이유이자 유지의 8할은 독점작 때문이고 2할은 콜옵, 피파같은 플스에서 더 원할한 게임들 때문입니다.

일단 모 독점작을 기다리느라 안팔고 있고 추후 축구무쌍등 게임 구매후 접대머신으로 집에 놔두거나 아지트 같은 공간이 생기면 증여해서 사용계획입니다.

컴퓨터는 일할 때도 쓰는 도구에 암만 SSD여도 전원켜기-윈도우 진입-스팀 켜지기 기다림-게임 켜지기 기다림 이 과정 거치니까 괜히 2분도 안되는 시간인데 피곤한데 플스는 대기모드 기준 대기모드 깨움-이어하기가 되니까 고작 1~2분 차이인데 심리적 피곤함 부분에서 먹고 들어가는 게 있더라고요. 멀티발매작인데도 플스로 하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합니다.

플3, vita 2대 , vita tv 1대 , 플4 프로 , ps vr , 엑박x , 스위치 보유중인데 

딱히 팔 생각은 안드네요. 

플5는 나오자마자 바로 살 예정입니다.

독점 때문에 플프로 놔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별 쓸모가 없네요

작년 4월인가요? 갓옵워 이후로 1년 반 이상 플스로 돌린 게임이 하나도 없습니다

dl이 편해서 게임은 전부 dl로 구매했는데 스팀처럼 아직 안 돌린 게임이 더 많습니다

그래도 언젠가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방치하고 있습니다

사실 쓸만한 게이밍 pc를 가지고 있다면 독점작이라는 장점을 빼고는 구매할 이유가 없는 거 같습니다

반대로 그 독점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보유하고 있으면 좋은 기기가 되기도 할 거 같고요

한 번 세팅만 해두면 뭘 어떻게 써도 멀티작은 pc가 압도적인지라 플스는 안 켜게 되네요

안한다고 팔았다가 허전함에 다시 구매하길 반복하다 보니,

"안해도 그냥 보관하자." 쪽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