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천통은 마등으로 시작해서 후계자로 마초까지 진행한 마씨 가문으로 이루었습니다

초반 시작 위치가 위치인 만큼 순탄하진 않았는데, 운좋게도 사마의가 FA로 나와서 잘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더 운이 좋았던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아 동탁 밑에 있던 여포가 동민으로 군주 바뀌면서 불만을 품고 FA로 나오더라고요 바로 낚아채서 잘 써먹었습니다

사실 마등으로 시작한 이유가 마등시작-> 빠른 장안 진출로 동탁 제거 -> 폭군(동탁시작) 언락 하려고 했던 것이었는데 여포가 들어온 이상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지금와서 보니 게임 진행 도중에 스샷을 찍어둔게 없어서 천통 사진밖에 올릴게 없네요

위 스샷과 같은 제의가 4번인가 들어왔는데 다 거절하다가  > 상대 제공 < 문구 보고 혹시나 싶어서 세이브 후에 수락 했는데 바로 캠페인 클리어가 되더군요

글을 읽어보면 플레이어(제가 양나라였습니다)가 제위를 포기하고 항복하는 의미로 보이는데 제가 잘못 이해한 걸까요?

정사모드는 잠깐 해봤지만 병력위주의 싸움이라 뭔가 밋밋하더군요

연의모드는 장수들 뽕맛이 아주 좋습니다

장수 뽕맛 가득한 게임인데 1년에 5턴이라 190년부터 등장하는 대부분의 장수가 220년부터 자연사로 죽기 시작합니다

그 부분이 아쉽더라고요

더빙, 모델링, 게임시스템 등 전반적으로 나무랄데 없는 명작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삼탈워 연기소식을 듣고 구입했던 워해머토탈워2도 나름 괜찮았는데 삼탈워 해보니 최신작이 훨씬 더 발전한게 느껴지네요

아쉬운 부분은 추가될 시나리오 DLC 와 모드로 채워질거라 믿습니다

창작마당이 2주동안 막혀있지만 직접 추가하면 적용되는 모드가 벌써 쏟아지고 있어서 2주후가 매우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