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메인화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첫 시작은 강동의 호랑이, 손견으로 했습니다.
오나라의 주유와 육손이 기대되는군요....!
우선 첫 시작은 화끈하게 연의 모드로 했습니다.
이미 햄탈워에 익숙해져 있어서 정사 모드에 선뜻 손이 안 가더군요....;ㅁ;
게임 중에 Esc를 누르면 친절하게 기본 조작키가 상세하게 나옵니다.
전작들보다 편의성이 좋아진게 눈에 띄네요.
다만, UI가 깔끔하기는 한데, 뭔가 알아보기가 힘들어서 적응할 시간이 좀 필요할 듯 싶군요.
결투(일기토)가 이전 토탈워 시리즈에서는 없던 요소라서 그런지 뭔가 신선하더군요.
모션도 괜찮은거 같고 나름 보는 맛이 있더라구요. ㅎㅎ;
?? : "내가 강동의 종이 호랑이다 ~~!!"
손견으로 적 궁병들 측면이나 뒤를 말 타고 들이받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ㅋ
기마병 2~3카드 뽑아서 같이 돌격시키면 쓸만할 듯 싶네요.
손견 고유 기능이 용병 모집인데, 나름 쓸만하더군요.
돌격속도가 빠르고 갑옷관통피해도 있어서 전열에서 돌진시키면 아주 좋더라구요.
햄탈워에 익숙해져 있어서 역탈워는 뭔가 전투가 시시할 거 같았는데, 직접 해보니 삼국지뽕 때문인지 너무 재밌네요.
적 병력 쌈싸먹기....!!
전투속도가 햄탈워와 달리 뭔가 빠릿빠릿한 느낌이 드네요.
전투도 대체적으로 일찍 끝나는거 같고.....개인적으론 질질 끌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아직 극초반 진행중인데, 지금까지는 아주 만족스럽군요.
스틸북 에디션으로 지른 보람이 있었네요.
최적화도 잘 된거 같고 턴렉도 햄탈워 초반 때보다 빠르고 여러모로 이전작들보다 많이 좋아진게 느껴졌습니다.
주말은 토탈워 삼국으로 불태워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