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팰할거라고 안지운 데메크는 안켠지 오래에 디비전2는 해도해도 내가 뭐하겠는지 모르겠어서 접고 진행 나가는게 눈에 보이는 싱글게임은 가뭄인지라...ㅠㅠ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하고싶은 겜을 했는데 꿀잼이면 완치됩니다.

저도 집중력 흐트러짐과 로딩시간 귀찮음 때문에 게임 잘 안하게 되다가 몇개월 전 스위치를 구매하고 게임 불감증이 싹 없어졌습니다.. 일단 파워절전모드상태에서 다시 켜도 게임 로딩시간이 아예 없이 바로 게임을 정지했던 화면으로 돌아간다는 점이 정말 신세계였죠..

그리고 스위치에 게임성 좋은 게임들도 많더라구요

스매쉬 브라더스,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젤다 야숨. 이 순서로 게임들을 플레이 했는데 특히 젤다는 시간가는걸 못느낄정도로 집중해서 했었죠 

PC 버젼 시간가는줄 모르고 플레이 했던 게임들은.. 기억해보자면 배트맨 아캄시티, 위쳐3, GTA5, 드래곤에이지 인퀴지션 정도가 당장 기억나는정도.. 

특히 위쳐3는 제가 한창 게임 불감증 빠져있을 떄 저를 다시 게임의 세계로 인도해준 게임이었기도 하죠 ㅎㅎ

이제 보니 위쳐3 빼고는 게임 불감증 생기기 전에 플레이 했던 게임들이긴 하네요 ㄷㄷ

저는 그래서 닌텐도 게임기를 주로 갖고 놉니다. 호흡이 짧은 게임들이 많고, 도전과제가 없어서 딱히 의무감으로 게임하는 기분이 덜 들거든요.

전 그런문제 생길까봐 엔딩없는 대전, 온라인게임 같은거 빼고 1개만 설치해서 엔딩보고 다른거 설치합니다.

그리고 도전과제에 의미를 안둬야 숙제느낌이 안들어서 신경 안써요..

게임 설치용 SSD 고용량을 저용량으로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 ㅎ

저도 게임안에서 이것저것하지만, 도전과제는 정말 신경쓰지 않고 합니다. 의무가 되면 곤란하지요.

저도 그렇읍니다 ㅠㅠ

그래서 요샌 아예 마음 잡고 이왕 숙제 할거 제대로 하자는 맘으로 도과도 무조건 100% 찍자 하는 생각으로 하는데, 요것도 길게 가진 못할것같습니다.

그나마 효과 봤던 방법은 작년에 일쉬면서 트위치 재미삼아 한두달 한적이있는데

요때는 중간에 현타오는것 없이 억지로라도 엔딩보게 되더라구요.

게임을 하기만 해서 컨텐츠를 소비만 하기보다 블로그나 유툽, 트위치 같은걸로 컨텐츠 만드는거도 병행하시면 더 재밌는 게임 라이프 찾으실 수 있을것같습니다 ㅋㅋㅋㅋ

게임하는거보다 게임모으는게 더 재밌네요 ㅠㅠㅠㅠㅠㅠ

나이가 들수록 점점 심해질거에요. 뇌가 늙어감에 따라

일이나 여타 일에 몰두하고 나면 에너지가 쉽게 고갈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호르몬 감소로 무기력증 또한 높은 비율로 증가합니다.

게임을 살 돈 여유는 점점 생기는데 게임을 할 시간과 정력이 모자라게 되죠.

마음의 여유가 있지 않으면 게임을 하든 만화를 보든 다른 것을 하든

다른 일이 신경쓰여서 재미가 덜 하게 되죠.

특히 어떤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다면 더 심할테고요.

그동안 해 왔던 것이라면 익숙함에 더욱 무료해 질겁니다.

집중력 문제에 크게 공감합니다.

또, 이거 깨고 다음 꺼 해야지~의 결정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마음을 무겁게 누르며... ^^

고에이 수호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최근들어서 가볍게 1~2판 할 수 있는 피파4, 오버워치같은 온라인겜만 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