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늦게 와서... 갓 오브 워(이제 겨우 5. 거인의 끌을 찾아서 하는 중입니다. ㅠ.ㅜ) 틀어놓고... 잠시 졸다가 써 봅니다. ^^;


19.04.08, '넷플릭스_ 볼_거_없어_병'의 기원을 찾아서, 이미준'님
이라는 글을 읽고서... (하위 제 글과는 좀 다른 내용이지만...)


발생 기원은 꽤 되었지만, 최근 다시 부각되는 현대 질병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 넷플릭스 볼 거 없어 병 Netflix_Nothing_to_see_Syndrome


* 꼭 영상뿐만이 아니라... 서적, 음악 쪽도 비슷한 것 같아요~

 

:: 스팀 할 게 없어 병 Steam_Nothing_to_play_Syndrome

maxresdefault.jpg
* 비단 스팀만은 아니겠죠? ^^;

 

음... 그나마 유튜브/트위치랑 플스(콘솔)쪽은 좀 나으려나요... ㅎㅎ

 

 

하지만, 예전처럼 현탐이 길다라던지, 전집을 사놓고 안보지만 뿌듯해한다던지, 라간지라던지... 여가 시간이 갈수록 줄어서... 시청/플레이중 잔다던지... 등등의 문제만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여가 시간이라는 제한 때문이기도 하지만, 해당 방면의 정보와 큐레이션의 홍수 속에서는 심하지 않은 평범한 선택 장애마저도 일엽편주의 느낌입니다~ (아... 곧 5G인데...) ^^;

 

사실, 영상(긴, 최소 45분)이나 게임(최소 완주 3시간 플탐)쪽을 시청하거나, 플레이하기 보다... 보통 3~5분 정도의 시간뿐인 정보/영상들이지만, 전체적인 소비 시간을 모두 합치면 상위 45분~3시간과 비슷한 시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투자(보통 자기전)하면서도... 또 다시 하게 되고야 마는... 

 

'큐레이팅 된 리스트'에서 오는 선택 갈등이나 아니면 그 자체 목록 관람의 즐거움... 그리고,

'프리뷰', '리뷰', '타인의 플레이', '리액션' 등등의 포스트나 영상 감상이... 때론 더 재밌는 것 같기도 해요.

 

또, SNS나 커뮤니티 등에서는 그동안 찜하거나 눈팅한 소재(미디어들, 이슈)들에 대한 의견 등을 빠르게 감상하거나, 혹은 참여하여 생각을 나누는 재미도 있고요.

 

 

거기에 저녁 10시 이후라면... 한잔의 게임보다... 스마트 폰으로 편하게 누워서 이것저것...이라는 유혹도 만만치 않기도 합니다.

(주의: 저 아닙니다. 펌.)

 

때론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시간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시대의 추억들까지 버무려진 맞춤 정보들도 꽤 많고요. (철권 7에 관한 글과 영상이 스트리트 파이터나 버추얼 파이터부터 읊어준다면...)

 

 

 

에공... 글이 괜히 길어졌네요~ ^^

자러갑니다~~

 

 

 

참... 비가 그치면... 컴퓨터 책상 정리...

어떠신가요? ^^

 

 

부러운 정리네요~ ^^

이 게임의 최신 글
  1. 소소한 나눔입니다. *17
  2. 소소한 나눔입니다 *20
  3. 소소한 나눔입니다 *23
  4. 소소한 나눔입니다. *24
  5. 소소한 나눔입니다 *17
글쓴이 Raingray님의 최신글
  1. 2019-06-26 18:38 이야기 > 원펀맨 게임? + 삼탈워 리그? + 기타 *4
  2. 2019-06-16 22:19 이야기 > 생각보다 편한 게임 딜 찾아보기 + JJ Season 3 *10
  3. 2019-06-10 22:25 이야기 > 사이버펑크2077 키아누, 엑스맨, 어벤져스의 더 셰프 쇼 *10
  4. 2019-06-07 16:58 이야기 > 크롬에서 스팀 리디렉션한 횟수가 너무 많습니다. *50
  5. 2019-06-04 21:30 이야기 > 만화 번들, Dead Ship, 사쇼 데모(PS4), 狼と香辛料VR/Spice&WolfVR 소개

TAG •

Who's Raingray

profile

Follow Your Heart with Slow Step

▼ 펼쳐 보기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