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도 없는데 혹해서 샀습니다. 사실 맨처음 사려던 피겨는 얼마전 비타판을 산 메루루였는데...이게 생각보다 품질이 좋고 중고로 가격도 싸게 나와서요. 첨에 배송받은 박스가 너무 커서 놀라고 생각보다 크고 잘 빠져서 또 놀랐습니다.

아기자기하게 달린 물약통이나 탈착가능한 지팡이, 모자도 맘에 들고 로로나 일러를 잘 살린 꽤 질 높은 조형이라 생각해요. 물론 전문가분들이 보면 도색이라던가 트집잡을 게 많겠지만요. 가격대비 만족이네요. 

그라비티 러쉬 캣 액션 피겨에 있어서 2호 피겨입니다. 이렇게 더욱 덕후의 길로...
피겨란게 어찌보면 쓰잘데없는 장식물일수도 있지만 애정이 있으면 살만한 물건이라 생각되네요. 좀 아쉬운건 배경지라도 넣어줬음 좋았을거 같아요. 사진도 배경도 못나서 보기 그런데 나중에 다시 이쁘게 찍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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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 시리즈는 에스카로지 일반판과 메루루,소피 프리미엄박스를 가지고 있는데

왠만하면 프리미엄으로 다 모으는게 목표입니다~ 돈이 와장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