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가 나온 첫날,

 

왠지 총쏘는 게임이 하고 싶은데, 영상만으로는 감이 안와서 제가 담배냄새 때문에 싫어하는 PC방엘 갔습니다.

워낙 평이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이어서 말이죠.적어도 포세이큰 이전까지는 똥겜소리도 듣던 물건이다보니 구매가 꺼려졌거든요.

 

1시간정도면 되겠거니 하고 1시간 선불딱 끊고 시작했습니다.

근데 정작 1시간 플레이 하고나니 튜토리얼 끝나는 수준이고, 딱 취향이 맞다 싶은게 안보이더라구요.

(플레이는 가장 노멀할것 같은 타이탄으로 플레이)

 

그렇게 잊혀졌었는데, 이번에 블자가 (한국만빼고) 데스티니2를 무료로 풀었고, 예전에 파둔 북미계정으로 받아 5시간정도 즐겨봤습니다.(만만하고 제일 무난해보였던 타이탄을 다시 플레이)

 

그리고 내린 개인적인 소감은, 그때 안사길 다행이다. 였습니다.

게임의 자유도가 높다고 해야할지, 하도 옆에서 갑자기 툭 떨어져 나오는 몹에, 정리가 안되고, 퀘스트가 여기저기 뿌려져 눈이 돌아가는 수준이라 적어도 제취향에 맞는 게임은 아니란 생각이었습니다.

 

더불어서 서양게임들의 다수에서 나오는 것이긴한데 인간 여캐 얼굴좀이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각성자는 그나마 나은데 푸르죽죽한 얼굴이 여엉 안맞네요.

그리고 엑소를 보면서 처음으로 남캐를 만들어볼까 했습니다.(원래 모든게임에서 여캐 주의자)

 

엑소여캐는 디자인이 진짜 안나오더라구요.

 

워록이나, 헌터 플레이를 해보면 또 달라질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확끌리지 않네요.

(이러면서 디비전살껄이란 아쉬움이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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