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모임입니다.

일단 잇셈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요근래 방송홍보글에 대한 지적이 많아진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 그것과 관련하여 댓글을 본적도 있고 쪽지로 이야기를 나눈 적도 있습니다.

 

쪽지로 대화를 나눈 후 많은 점을 반성하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고 계신 홍보목적의 글만 쓴다는 글 대부분이 저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때문에 이글을 쓰는것이 더 조심스러웠고 제 나름대로는 굉장히 용기를 내어 쓰는

글이기도 합니다.

 

원래는 제가 그런 글의 원흉(이런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기 때문에

그 이야기를 나눈 후에는 나름 제가하고 있는 게임의 팁도 올렸고 (1번 올린거지만 팁을 보강해서 한번더 

올리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같은 게임의 반복이라 홍보글도 요며칠(5일정도) 자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런 행동 (홍보목적의 글만 쓰고 있었기에)을 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조용히 사태를 지켜보며

또한 좀더 커뮤니티 활동을 늘려가며 활동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것은 다른이들에게는 다른관점으로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저는 오히려 제가 나서서 댓글을 달거나 의견을 내거나하면 그 점이 반성하는 모습보단 홍보에 더

집중하는 모습으로 보일까 더욱 조심스러웠던 점도 있었습니다. (예를들면 이제와서 이렇게 홍보하면 어떨까요??

라고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밑에 글에 맨정학님이 남기신 글을 보고 그냥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니다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사실 앞으로는 그냥 조용히 눈팅만 할까 생각한 적도 있지만 이것도 역시 어떤 분들에게는 사태만 시끄럽게 만들어놓고 도망가는 것처럼 안좋게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처음부터 홍보글만 썼던 것은 아니었는데 피곤하다는 핑계로 어느샌가 이렇게 홍보글만 올리는 매크로 같은

사람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많이 반성하고 이점에 대해선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뭔가 해결점이나 개선안 같은 것을 낼만한 주제넘는 행동을 할 처지가 못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게임을 사랑하고 잇셈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뭔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잇셈게시판에서 방송홍보에 대해 뭔가가 정해진다면 그것에 맞게 규칙을 준수해서 따르겠습니다.

또한 방송화면 상단에 배너는 아니더라도 제 채널에 잇셈 배너를 달아서 제 채널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잇셈이라는

사이트를 더 많이 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한번 더 드리겠습니다.

이글도 또 누군가에게는 안좋게 보일 수도 있을까 두려워 사실 쓸까말까 고민을 많이하고 쓰게됐습니다.

제가 자처한 일이니 누구를 탓하거나 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저의 죄송하다는 마음이 제 진심이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