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간만에 재미있는 일본 RPG게임을 플레이했네요
뻔하디 뻔한 유치한 용사 스토리인데 스토리텔링이 잘짜여져있어서 막상 끝내고 나니 참 아쉽네요
전통적인 드퀘식 개그와 미니게임 (말경주는 XX같았지만) 수집욕을 자극하는 토벌 수집 리스트
다회차 플레이를 위한 야리코미 요소들 게임성이나 스토리나 이하 등등등 깔 요소는 없다해도 과언이 아닌만큼
잘 만들었더군요
다만 시대를 역행하는 브금 일본성우에 익숙해진 사람은 듣기 싫은 보이스가 정말 최악이었네요
드퀘 6이전이랑 별 다를바 없는 음원 감흥없는 보스전 브금등 시대가 어느때인데 아직까지 미디를 고집하는지...
게임 시작후 보이스가 안나와서 볼륨을 올렸더니 아~~~~~~주 듣기 싫은 보이스 (토리야마 그림체에 외국 성우가
떠드니 이 무슨) 꺼버리고 하다가 성우 보이스 영혼의 캐스팅이라고 하길레 다시 켜보고 했더만 저한테는 듣기 싫은 소음이더군요 ㅜㅜ (일본판의 경우 보이스가 없습니다.)
야리코미 요소 때문에 2회차를 가고 싶었지만 플탐이 상당히 길고 다른게임도 해야되니 다음 기회에 하던지 일본판이랑 트로피 갈려있으면 일본판 세일할때 사서 2회차를 가던지 해야겠네요
역시 파티는 주인공+여자들이죠!
서브퀘스트 안하고 플레이하면 대략 100시간 서브퀘스트 까지 전부하면 120시간 정도면 엔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