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웨이크, 메트로, 위쳐, 데드스페이스, 바이오쇼크
일단 요렇게 찜 해뒀고 일단 앨런웨이크랑 메트로 2033을 샀습니다.
앨런웨이크는 진짜 읽는 내내 게임 워크쓰루가 생생하게 순차적으로 기억 날 정도로 묘사나 상황이 일치했고
모든 이야기를 다 알고 있는 채로 읽다 보니 조금 게임을 하기 전에 읽었더라면 게임을 더 재미있게 했을텐데
라는 약간의 아쉬움이 들긴 하더군요.
그리고 책의 좋은 점이 글로 된 묘사를 내 머리로 상상하는 그 맛도 일품인데 게임으로 다 봐 온 뒤의 묘사라
공감이 갈 때도 있지만 공감이 가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그 글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단점도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게임을 접하기 전 원작소설을 먼저 접하는 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한국정식번역판으로는 게임출시 한참 뒤에나 나온 것 같더라구요.
바이오쇼크는 아예 게임이 원작인 데다 스토리도 약간 각색되었다는 걸 어디선가 본 거 같구요.
저 중 가장 기대되는 소설이 메트로와 데드스페이스네요. 제가 좋아하는 우주 배경 SF나 묵시록적 분위기이다 보니 말입니다 ㅎㅎ
데드스페이스와 메트로도 게임에서의 그 우주와 핵폭발로 인해 멸망한 지구를 너무나도 잘 나타내서 몰입이 정말 잘 되었죠.
데드스페이스는 2까지 정말 재미있게 하다가 도전과제에 발동걸리고 본의아니게 봉인중인데 책을 읽고 나면 다시 하고싶어지겠죠
또다른 스팀게임의 원작이 되는 소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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