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을 끝내려고 던전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탐오네요 와.. 다 잘 구입하고 품절된 제품 때문에 환불하기도 했지만
친절하게 잘 대처해주시고 상담해주셔서 깔끔하게 일보고 왔습니다.
여기까진 괜찮은데 케이스 보고 오 생각보다 크기가 괜찮은데.. 이거 무게가 어때요?
직원님왈 : 아 15 아니.. 17~18키로 될꺼에요
저는 그 순간 미쳤구나 내가 이걸 무게도 확인 안하고 구입을 했구나 하면 욕을 했네요
와 진짜 거짓말 안하고 욕이 몇번씩 나오더군요 용산역 도착하기까지 지옥이였습니다.
들기는 불편하고 무게는 더럽게 무겁고 옆에 딸랑 거리는 라이젠도 걸리적 거리고
가방은 꽉차고... 생각한거와 틀리게...보드가 가방에 들어가서 라이젠을 반대로 들고왔는데..
와 던져버리고 싶은 걸 몇번을 참아가면서 왔네요
타자치는데도 팔이 부들 부들거리네요 -_ㅠ 오늘은 한끼도 못 먹고 힘만 쓰고....
잠도 못 자서 잠을 보충하고 조립해야겠습니다... 지금 건들면 사고 낼꺼같아요 ㅎㅎㅎ
아 참고로 프렉탈 r5 였고요 18키로..... 매쉬는 10키로 정도 한다더군요....
다음에는 택배로... 프렉탈 무겁습니다 절대로 택배시키세요 아님 자가용을 끌고 가시던지요
흰색케이스는 첨인데요 까보니 이쁘긴 이쁩니다.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