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타임은 확인할 수가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다른 싱글플레이 FPS 게임의 분량과 비교하자면 살짝 짧은 느낌이 드네요.
물론 나머지 확장팩들을 다 클리어하고 만렙 이후 파밍/노가다를 시작하면 플레이타임은 확 늘어나겠지만, 본편만 놓고 보면 스토리 분량이 좀 아쉽긴 하더군요.
그래도 간만에 눈과 귀를 만족시켜주는 게임을 해서 즐거웠습니다.
특히 완벽한 패드 진동 지원은 진짜 신의 한수였던거 같습니다.
이제 나머지 확장팩들도 클리어하고 만렙을 찍을 차례군요. ㅎㅎ
예약구매 특전을 수령했는데, 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아이템들이네요. ㅎㅎ
그래도 무기스킨은 마음에 들더군요.
솔직히 스토리 자체는 제가 1편을 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고 번역이나 더빙의 질이 영 별로라서 좋다고는 못하겠는데, 컷신과 음악, 그래픽 덕분에 몰입감이 끝내줘서 한번 붙잡으면 3~4시간은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45,000원으로 본편과 확장팩들 스토리만 클리어해도 충분히 돈값은 하는거 같고 만렙 이후 PVE, PVP, 레이드 컨텐츠까지 다 즐긴다치면 이만한 가성비의 게임은 없는거 같네요.
구입을 망설이시는 분들한테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만렙 이후의 컨텐츠들 대부분이 협동이나 파티플레이를 요하는 것들이라 클랜가입이 거의 필수이고 레이드는 음성채팅이 되어야 원활하게 즐길 수 있으니 구입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