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셈이 몬헌 덕분에 오랜만에 활성화되어서 좋습니다. 허나...

 

전 몬헌을 하지 않습니다ㅠㅠ 예전에 친구 중 하나가 몬헌 빠였는데 하도 몬헌몬헌거리며 다른 게임들을 깎아내렸던지라 관심도 그닥 없는데 별로 좋은 이미지도 아니네요... 액션과 파밍 정말 좋아하지만 몬헌만큼은 정말 저랑 안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10월달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 기다리는 중입니다.

 

공개되고 있는 어쌔신크리드 정보들을 보니 오리진 기반에 블랙플래그 해상전, 미들어스 스타일의 판타지 액션과 뉴베가스(물론 뉴베가스는 어크랑 달리 CRPG로 인정될만큼 진지한 게임이지만, 팩션 선택과 번복이 가능하고 그게 엔딩에 영향을 미친다는 게 비슷하네요. 주인공도 떠돌이 용병 스타일에...)같은 팩션 RPG 스타일도 가볍게 섞여있어 알려진 정보들만 보면 전복 낙지 새우 다 들어간 짬뽕같은 게임인지라 정말 많이 기대하고 또 존버중인 작품입니다. 옆동네에서 조금씩 나오는 정보 보며 게임스컴에서 나올 시네마틱 트레일러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주인공이 남녀 두 캐릭터에 서로의 스토리도 조금씩 다르다던데, 이렇게 스케일 큰 게임에 2회차를 할 겨를은 없을테니 간지나는 목소리 남캐를 할지 제작진 공인 정사 캐릭터인 여캐를 할지 고민되는군요.

 

플스를 살까 싶다가도 진짜 이거는 꼭 해봐야겠다 싶은 게임은 갓오브워랑 고스트 오브 쓰시마뿐이고 (레데리2는 좀 애매함) 그나마 하나는 스포 다 당하고 하나는 언제 나오는지도 모르는지라... 9월달부터 바빠지는 게 그나마 다행이군요. 시간 많이 드는 게임 말고 다른 취미 비중을 늘려야 하나 싶다가도 간헐적으로 나오는 취향게임들이 저를 붙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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