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아크틱의 mx-4와 정밀드라이버도 질러서 노트북 써멀 재도포를 진행하였습니다. 하판 자체를 개봉하고 히트파이프와 쿨러까지 제거해야 되서 많이 떨렸네요. 쿨러에 디스플레이 선들이 모두 연결되어 있어서 나사 조이는 것도 힘들었고요. 그래도 써멀 재도포도 마치고 쿨러도 청소해 줬습니다. 모두 분해한 사진이 없는게 아쉽네요... ㅠㅠ
정말 만족스러운 것은 온도네요. 무려 90도를 찍던 씨퓨 온도가 벤치마크 등을 빡세게 돌려도 70도 정도로 유지되고, 키보드로 열도 별로 올라오지 않네요. 정말 고장날까봐 무서운 작업이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으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