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월드]
예전에 작다수로 몬헌4를 1~2시간 했을 때는 별다른 감흥이 없었는데, 큰 화면과 편한 엑박패드로 게임을 하니 완전 꿀잼이네요.
다행히 제 취향에 아주 잘 맞아서 즐겁게 플레이중입니다.
벌써 엔딩보신 분들도 계시던데, 검은사막도 같이 병행해서 하는 중이라 천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주는 못 하고 기회가 있을 때 한번씩 하는 단차입니다.
몬스터 머리나 등 위에 올라서서 찌르는 쾌감이 장난 아니네요. ㅋㅋ
그래도 가장 즐거운 순간은...
자고 있는 몬스터 머리 옆에 폭탄통을 놔두고 건랜스로 차지공격을 할 때입니다. +_+
데미지가 끝내주더군요.
건랜스가 너무 마음에 드네요.
이제 10시간 플레이했는데, 앞으로 100시간 이상은 거뜬히 하게 될거 같군요. ㅎㄷㄷ
[검은사막]
애증의 게임 검은사막입니다.
솔직히 뭐같은 게임 운영과 느린 없데이트, 유저들에게 박탈감과 스트레스를 주는 이벤트만 보면 당장 그만두고 싶어지는데, 액션과 타격감 때문에 욕하면서 계속 하고 있습니다. ㄱ-
드디어 샤카투의 인장을 100개 모아서 광오반을 획득했습니다만, 바로 팔고 워리어의 무기를 구하는데 보탰습니다. ㅋ
원래는 고 : 단델리온 대검을 구하려고 했으나, 계속되는 입찰실패와 더럽게 비싼 예약구매 가격 때문에 그냥 유 : 용살자 대검을 구입했습니다.
유 : 단델리온 대검보다 공격력이 2 정도 낮긴 한데, 체감 안되는 수준이라 그냥 이걸로 만족할까 하네요.
룩도 나름 이쁘더군요. ㅎㅎ
본캐인 레인저보다 템이 더 좋아져버렸네요. ㄱ-
그러고 보니 검은사막 인생 최초의 유 템이군요. ㅎㅎ
드디어 각성까지 마친 워리어입니다.
각성하고 나서 직접 플레이해보니 너무 재밌네요. +_+
재미와 성능은 반비례....
비각성 때는 조금 지루했는데, 각성하고 대검을 드니 묵직한 타격감 덕분에 지루하던 파밍이 즐거워졌습니다.
요렇게 의상을 섞어서 입고 싶은데, 할인쿠폰 없이 정가로 구입하려니 의상값이 은근히 비싸서 경매장 입찰을 노리고 있습니다만, 이번주에는 할인중인 워리어 의상이 없어서 경매장에 잘 안 올라오네요. ㅠㅠ
무게와 가방까지 질러주려면 얼마나 돈이 나갈지 ......ㅂㄷㅂㄷ...
검사가 시간과 돈을 갈아넣어야 하는 게임이라 몬헌 외에는 다른 게임에 손도 못 대고 있네요...
시즈도 해야 하고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2도 엔딩봐야 하고 최근에 구입한 쉐도우 오브 워 골드에디션도 해야 하는데, 할 시간이 없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