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펜슈타인 뉴 콜로서스 할때부터 컴퓨터가 더위먹었나 블루스크린 나와서 부랴부랴 윈도우 부팅 USB 만들어 낑낑대다 이번에 또 다시 블루스크린 크리티컬이 터졌습니다.
하필 와치독스2 플레이 도중 일어난 일이라... 두 번씩이나 이러니 불안했고, 유플레이 클라우드는 못 믿겠어서 게임을 통째로 D드라이브에 복사해놓고 포맷을 했습니다. C드라이브에 중요한 파일이 없어 다행이었지만 포맷에 저녁시간을 뭉텅 써버렸습니다.
기본적인 프로그램을 다 설치한 후 D드라이브의 게임을 다시 옮겨넣어 유플레이 내에서 설치된 게임 찾기를 해보니... 됩니다! 역시 유비식 오픈월드는 제 집처럼 익숙하네요.
사실 본체가 충격을 몇 번 받은 적이 있어서 설마 메인보드 문제인가 싶었는데... 한번 수리받았던 모니터도 슬슬 맛이 갈랑말랑 하는 게 불안하군요. 너무 더워서 메인보드가 터졌단 소리는 아직 못 들어봤지만... 역시 열은 인간이 아니라 컴퓨터한테 더 큰 적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