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게 뭐라고 생각하세요?
스팀에 입문하고, 얼마 안되는 동안 상당히 많은 종류의 오픈월드 게임을 접해본 것 같네요.
어떤 게임은 저한테 딱 맞는 게임도 있었고, 어떤 게임은 조금 부족했고, 어떤 게임은 플레이 자체가 힘들정도로 재미없기도 했습니다. 각각의 이유들을 열거해보니 어느정도 제 취향을 가릴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다른분들은 저랑 다른 무언가를 보시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이렇게 제 생각을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다고 생각한 오픈월드 게임의 매력
- 광활한 지역
- 수 많은 종류, 타입의 몬스터
- 인터렉션 가능한 다양한 요소들(NPC, 차량, 건물, 오브젝트 등)
- 폭넓은 수집요소 (도전과제, 코스튬류)
- 지속적인 파밍요소 (장비류)
- 액션요소 (전투 플레이 자체의 재미)
- 다양한 퀘스트
- 몰입감 있는 시나리오
- 성장 컨텐츠 (레벨, 스킬, 강화 등)
대충 떠오르는건 이정도인데, 제가 집중하는 부분은
- 액션요소
- 수 많은 종류/타입의 몬스터
- 성장 컨텐츠
- 지속적인 파밍요소
이렇게 네 가지로 압축되더라구요.
근래 플레이했던 게임중에는
- 위쳐3
- 드래곤즈도그마
위 두 게임이 최상위권에 위치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오픈월드게임에서 가장 중요한게 뭐라고들 생각하시나요??
(이번에 몬헌을 예구해놓기는 했는데, 드래곤즈도그마를 개발한 캡콤이니 믿고 기다려보고 있습니다 )
- 2021-10-20 02:56 이야기 > 메모 겸 공유, X-box Game Pass를 통해 바라보는 번들기원 게임 리스트 211020 *1
- 2020-07-26 06:15 이야기 > 아...험블 진짜...ㅡㅡ; *8
- 2020-02-14 10:41 이야기 > 이번 험블 데브리소스 번들 상업적 이용 가능한건가요? *3
- 2020-02-05 11:54 게임 할인/무료 > Hidden Gems 8 Bundle *5
- 2020-02-01 00:11 게임 할인/무료 > Sacred Mysteries Bundl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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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픈월드 자유도와 퀘스트의 짜임새, 그리고 스토리의 몰입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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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본문에 자유도를 빼먹었네요 ㅎㅎ
맞아요 자유도도 엄청 중요한 요소인것같아요.
NPC를 죽인다거나, 도둑질을 한다거나, 마을처녀와 므흣한 연애를 한다거나.. -
저역시 오픈월드의 제일 중요한점은 자유도라고 생각합니다.
그 자유도라는것이 무조건 마음데로 돌아다닐수있는것이 전부가 아닌,
메인시나리오를 버리고 자유롭게 돌아다녀도 그 행동에 맞는 서브시나리오가 많거나, 나의 이동,행동루트에 맞춰 메인시나리오가 변화하거나 해서 스토리 몰입감이 증가되면 저는 마음에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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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 장르만 놓고 보면
1. 맵에 구현된 범위 내라면 최대한 많이 돌아다닐 수 있을 것
2. 이동 과정을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 뛰어난 환경 디자인
3. 자유도(샌드박스식 자유든 게임 진행에 있어서의 자유든 둘 다 좋습니다)
저는 이 정도입니다.
그리고 저는 게임이라면 기본적으로 스토리와 내러티브, 캐릭터들 매력이 뛰어나고
퀘스트가 재밌어야 엔딩을 보게 되더군요.
뒷이야기가 어떨지 궁금하지 않고 캐릭터들한테 영혼도 없고 퀘스트도 재미 없으면
게임이 아니라 그냥 노동으로 느껴져서 손 놓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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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타5 쵝오
사실 대부분 의미없는 자유도가 많긴 해서요
결국 다 때려부숴도 어느정도 숨거나 죽으면 걍 아무일 없던 듯이...
근데 그것이 현실에 영향을 미치게 하긴 어렵겠죠 (그나마 스카이림 마을 현상금 정도?)
배경과 반응을 하게 만드는 것도 어렵겠거니와 아무래도 스토리 진행이 안될테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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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동의 자유가 완전히 보장된 게임을 좋아해요. 오픈월드인데 이동이 불편하고 못가는 곳도 많으면 뭔가 답답하고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파이널 판타지 15의 오픈월드는 정말 별로였어요. 그래서 맵 내의 어떤 지점이라도 편하고 재밌게 도달할 수 있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같은 게임을 정말 좋아합니다. 또한 맵이 크면 클수록 빠른이동 시스템이 얼마나 잘 되어있는가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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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생각엔 정답은 없는 거 같아요.
스카이림 같은 경우는 자유도가 중요한 요소지만 젤다의 전설 야숨 같은 경우는 자유도는 딱히 필요없더군요. 대신 탐험하는 재미가 엄청 났습니다. 또 매드맥스 같은 경우는 맵이 너무 광활해서 오히려 단점이 되구요.
그래서 제 생각엔 게임 방식이나 배경이나 등등에 따라 필수요소가 없더라도 잘 어우러지면 재밌는 게임이 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반대로 잘 어우러지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요소들이 있어도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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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공감이요... 맵이 넓기만 하고 딱히 즐길거리가 풍부하지 않아서 금방 질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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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액션성>시나리오 순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GTA 3의 대 히트 이후 오픈월드 게임들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왔는데, 개중 상당수는 맵은 넓고 갈곳은 많은데 정작 가서 할일이 없는 게임들은 오픈월드에 적합하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또 목적지에 도달하기 까지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액션성이 있어야 하고,
목적지에 도달해야 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시나리오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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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도는 기본에 주변 npc나 환경과의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한거 같아요. 자유롭게 돌아다녀도 놀거리가 없으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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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자유도+인터렉션에 의견이 많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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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는 얼마나 많은 걸 할 수 있는지(퀘스트, 상호작용, 전투 등등에서)와 이동이 지겹지 않은 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