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인치 4k 모니터를 질렀습니다!
울트라와이드랑 고민했는데 4k맛을 너무 보고싶더라고요. 저번에 삼성 매장에서 본 32인치 fhd 모니터의 자글거림이 별로라고 생각도 들어서, 그냥 높은 해상도로 질렀네요..
원래는 22인치 lg 울트라파인을 살려고 직구로 180달러 싸게 사려 했는데, 고민하다가 품절되서.... 흑흑
눈물을 머금고 모넥스라는 중소기업 제품으로 질렀네요. 가래도 불량화소도 없고 양품으로 온 것 같아서 기분은 좋네요.

일단 화질은 정말 신세계네요. 색감은 생각 외로 괜찮네요. 노트북 tn패널 보다 보니 정말 좋아요. 가독성도 좋아서 작업할 때 만족스럽네요.

하지만 아직 mini dp to dp 젠더가 못와서 그냥 있던 hdmi로 연결하니 2.0이 아니어서 24hz로 주사율이 나오네요... 덕분에 액션 게임은 못하고... 워킹데드를 4k로 즐기는 중입니다. 프레임이 낮아도 크게 신경은 안 쓰이고, 그래픽은 대만족이네요.
어서 젠더 와서 60프레임이 유지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4k맛을 봐서 이제 fhd는 눈에도 안 들어올 듯 해요.. 당장 거실에 tv랑도 차이가 나네요 쿡쿡